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 학부 문과 유학생들 현실.ssul 미국 학부 문과 유학생들 현실.ssul Name * Password * Email 위에 댓글에서 언급된 NYU 경영학과 (Stern)를 3.5/4.0의 GPA로 2014년에 졸업하고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의 뉴욕 본사에서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소득세가 물론 높긴 하나 (35% 수준) year-end compensation 제하고 세전 95K 벌고 있습니다. 졸업 뒤에도 Alumni로써 학교의 이런저런 이벤트 출석 하며 봐온 후배들의 근황이나 저의 동기와 윗학급 졸업생들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졸업생의 40%정도가 현지에서 (절대다수가 뉴욕) 취업해서 잘 생활합니다. 물론 최근 H-1B 비자의 극악한 경쟁률때문에 12개월 OPT기간을 수료하고 귀국하거나 다른 나라로 가는 친구들이 많긴 하지만요. 경영학과에 국한되어 말씀드리는 것이기에 이것이 학부 유학생의 median sample을 대변한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으나, 뉴욕에서 금융계에 종사중인 한국인 문과 유학생의 수는 굉장히 많습니다. 다른 분야에 비해 금융 쪽이 외국인 고용에 적극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기에 다른 분야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기엔 어려움이 있으나, 댓글에 다른 분들이 표현해 주신정도는 아니라고 느끼네요. 물론 바로 위에분이 지적해 주셨듯이 2-3학년때부터 미리 리크루팅 준비 착실히 하지 않은 친구는 거의 예외 없이 취업 실패하고 한국 돌아가긴 하지만, 반수 이상의 친구들은 열심히 준비해서 현지 IBD 및 기타 financial services industry 및 Big 4 auditing firm에 취업 성공하는 듯 싶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