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asdadsdasdasdasdas asdadsdasdasdasdas Name * Password * Email 미국 대학 공부 빡센 건 맞는 거 같은데 (한국은 안 다녀 봐서 모릅니다) 졸업이 힘들다는 건 좀 오버죠; 사실 공부 빡센 것도 불리한 신분 이겨내려고 어떻게든 학점 높게 따야 하니 A를 노리니까 힘든 거지 미국 애들처럼 B도 감사히 받아가면 그냥 설렁설렁도 다닐만 합니다. 명문대 말씀하시는데 아이비나 스탠포드는 오히려 대학생들 사이에선 grade inflated 됐다고 말 많죠. 프린스턴도 deflation 정책 없앴는데 뭐 더 할 말이... 브라운은 학생 전체 평균이 3.5를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MIT나 칼텍이야 엄청 빡셀 거 같네요.. 물론 대학을 어떻게 그냥 시험지 사고, 에세이 사서 돈으로 들어 왔으면 공부하기 어려울 텐데 특목고에서 미국대학 준비하면서 입학하는 학생들은 (공부 열심히 하면) 거의 그 대학 과탑합니다. 아시안으로 대학 들어오기 힘든 거 감안하면 애초에 거의 그만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만 학교에 들이니까요. 다만 미국 대학 와서 크게 얻어 가는 게 있는진 또 잘 모르겠습니다; FA 받으면 모를까 1년에 6만불씩 내면서 3~4년 학부 다니는 게 집이 부자가 아닌 이상 쉽게 할 수 있는 선택은 아니죠. 미국에 살 계획이 있다면 무조건 유학 기회 있을 때 오는 게 좋지만 한국에서 서카포 갈 정도 실력이면 대학원 미국으로 가는 것도 그렇게 어렵진 않을 테고, 집안 사정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학 교육이 (듣는 것만 봐선) 한국보다 나은 것 같긴 한데, 이 정도의 가격 차이를 감안하느냐는 정말 집안 사정 차이죠.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