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에서 의사를 할 가치가 있을까요? / 물리 전공 진로 고민 미국에서 의사를 할 가치가 있을까요? / 물리 전공 진로 고민 Name * Password * Email 물리학인가 의학인가 결정을 슬슬해야, 방향에 맞추어 준비를 하시겠군요. 제 생각에는 '어느분야가 더 안정될지, 더 돈을 벌지' 이렇한 고민을 많이 하는 스타일 이라면 당연히 의대가야죠. 반면에 '나는 물리학이 너무 좋고, 누구 뭐래도 단순함 암기 (의과대 공부는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방대한 양에 정보를 빠른 시간내에 암기하는겁니다. 의대다니는 분들은 의과공부가 단순한 암기가 전혀 아니다라고 주장하시겠지만 물리하는 사람들이 봤을땐 '단순암기' 입니다) 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이런걸 더 고민하는 사람이면 물리학해야 합니다. 즉, "잘 살고 싶다" (여기에 생명을 다루는 고귀한......이딴 크리스마스에 싼타크로스 같은 말은 좀 뺍시다) vs "내가 좋은것 한다"입니다. 물론 탑스쿨에 교수면 일반 의사보단 더 잘산다고 봅니다. 사회적인 지위와 그 행동에 범위로 볼때, 동네 의사하곤 차원이 다르죠.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내가 좋은것" 하다보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고, 매우 일부에 성공한 경우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셔요. 내가 어떤 종류에 사람인지. 또 한가지는 물리학 전공했다고 물리학과 대학원만 갈 수 있는건 아닙니다. 물리학을 했으면 이공대 어디를 가도, 기본은 된겁니다. 물리학에서 다가갈 수 있는 여러분야를 좀더 알아보시고 생각해 보셔요. 혹시 모르죠. 중도에 길을 발견할지. 사람팔자는 모르는 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