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니메이션 회사 취업

gma 160.***.92.9

이 분 말씀이 가장 정확한 거 같습니다. 저도 제 친구가 animator거든요.

실은 신분문제가 중요합니다. 일단 인턴은 해야하는데 일하는게 불법이면 레주미에 들어갈 경력이라든지 나중에 어필할만한 상업적 결과물을 못 만드니까. 그러다보니 인터내셔널들이 잡을 못 잡고 돌아가는 것들을 많이 봤습니다.

결국 이를 뚫으려면 미국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다니는동안 죽어라도 영어실력 늘리고 포트폴리오 준비하고 CPT, OPT 다 써야죠.

하지만 비자서포팅을 해주는 직장을 잡은 후에도 쉽지 않은게 이런 업체들이 영주권이 나올 때까지 님을 서포트해줘야 하는데 이 쪽 업체는 금방 없어지거나 합병되거나 매니저가 이직하거나 등등의 일들이 많거든요. 물론 이런 것들은 직접 오셔서 피부로 겪어보시면 더 아시겠지만. 그러다보니 가족이 있으시면 (아니면 나중에 생기실 경우) 마음고생도 더 심할 수도 있고요.

윗분 조언처럼 진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오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