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연봉인상 및 보너스 연봉인상 및 보너스 Name * Password * Email > 제가 있는 곳은 좀 잘하면 기본 보너스에서 150% 정도 주고, 보통이면 그냥 100% 정도 주는 분위기거든요. 이런건 큰 회사라면 부서마다 다릅니다. 보통 회사 전체에서 bonus pool에 책정하는 funding level이 정해진 다음 부서마다 그걸 또 다른 비율로 나누어 가집니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또 나누어지고요. 내가 아무리 잘했어도 "관심"받지 못하는 조직에 있으면 나 보다 성과가 떨어지지만 사랑 받는 조직에 있는 사람보다 적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연봉에 대해서도 이런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불평등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부서를 뛰어 넘는 cohort 개념을 도입하기도 합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된 경우는 prorate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조직내 제한된 버짓으로 나누어 줘야 하니, 깍을 수 있는 곳은 최대한 깍습니다. 신입에게 저정도 챙겨주는 것은 잘 주는 것이죠. 당연한 얘기지만, 한 회사 내에서 보너스와 연봉 상승율을 높이려면 promotion되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러면서 bonus target percentage도 높아집니다. 그리고 회사는 "네가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누구에게나 얘기하지만, 분명히 회사가 생각하는 중요도는 차이가 나게 되고 대접도 그에 따라 달라집니다. 부서별로도 상상외로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제가 소위 각광받는 부서로 옮기니 시도 때도 없이 올려주고 보너스를 (attrition이 커서 retention을 위해) 주더군요. 이전 부서에서도 대접 잘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와보니 아니었습니다. 그 전에도 industry에서 recognition을 얻고 해도 생색만 냈지 그런 대접은 못받았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