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과연 흙수저는 누구인가? 과연 흙수저는 누구인가? Name * Password * Email 저하고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시각을 존중합니다. 미국 또한 민주주의라는 사회라니까요. 하지만, 님의시각 (자본주의는 각자 개인의 능력에 따른 것이다) 이것또한 정확하게 신자유주의적 시각과 일치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부모에게 상당한 부를 물려받은 자식과, 아무런것도 물려받은게없는 자식들간의 차이를 무시하고서, 오로지 각자 능력에 따라 살게 될것이라는 님의 말씀에 담겨져 있는 모순, 그리고 이런게에 바로 자본주의라는 말씀 (그렇지 않은 자본주의도 많은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이 진정으로 옳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할 뿐입니다. 적어도, 제 생각이 맞다면, 님이 미국이 아니라, 독일이나 스웨덴과 같은 북유럽국가에서 다른직종에서 회계사로 전직하셨다면 과연 님이 여자친구와 헤어졌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아마도 회계사로 성공적으로 전직하셨을 것이고, 여자친구와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시지 않았을까 하는 제 짐작입니다. 자본주의도 이토록 해당 자본주의 사회내 일반사람들의 여러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자본주의가 존재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