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고민입니다 고민입니다 Name * Password * Email 한국에서 지방대 음대나와 공부가 막연히 하고 싶어 나이 거의 마흔되어 미국에 왔다가 졸업 후 (운이랄까요) 취직되어 얼마전 영주권 받은 사람입니다. 젊은 나이에 갈피를 잡지못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그런경험 많고 음대 후 진로라는게 제한적이며 (모든 분야가 그런것 같아요), 고민했던 것 같아 공감을 합니다. 미국에서 살아보니 위 선배님들 말 맞습니다. 어학 연수 할때 와 대학 생활이 다르고 대학 생활과 직장생활은 더더욱 다릅니다. 그리고 영주권이 해결되어도 또 고민하고 결정할 일이 많아지는게 현실입니다. 지방대 음대나와 미국 지방대 졸업한 사람으로서 한 말씀드리자면 미국음대로 진학하는 것은 어떨런지...미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신분 문제가 중요하죠. 글쓴것 보니 미국에대해 이해가 많이 부족하죠. 저 또한 여전히 그렇습니다. 매일 배움의 연속입니다. 무슨 악기인지 모르겠지만.....피아노 전공이면 석사이상이년 거의 장학금신청도 할 수있고 기회도 많습니다. 굳이 랭킹 높은 학교아니고 중서부지역 대학은 한국음대나올 정도면 거의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것은 아버지반대에도 음대가셨다는 것은 음악이 좋아서 본인이 선택한 것 이지요? 저 또한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음대 진학하고 아버지 반대에도 자식 둘 데리고 미국와서 살고있습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한번 음대에 도전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또 미국에서 사시고 싶으시면 학교다니시며 미국에 대해 더 알면서 결정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어도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미국와서, 어학원부터 석사후 취직 (교회 뮤직 디렉터)로 영주권까지 물론 개인적인 노력도 있었지만 그분의 도움과 가족들의 사랑도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미국에 사는게 쉽지않지만 본인이 의지만 있으시면 도전 해볼 만하다고 하겠습니다. 아직 젊으신데......영어 열심히 노력하세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