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아이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갔다가… 아이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갔다가… Name * Password * Email ㅍㅍ님, 님은 글도 잘쓰시고 논리도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너무 세상에서 완벽을 추구하는건 아닌가요? 그냥 어떤 글이 있으면 이럴 수도 있구나 저럴 수도 있구나 하면 된다고 봅니다. 물론 윗 스탠포드님의 글이 다 맞는 것은 아니라도 공감이 가는것도 많고 Leadership이란 것이 꼭 거창하게 큰 회사에서나 발현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에 저는 공감이 갑니다. 너무 모든 것을 부정적이고 완벽에 비교하면서 약자의 입자에서 글을 쓰는 것이 보여 지나가다 한자 적어봅니다. 간호사가 30년동안 수술방에서 수만개의 수술을 보고 의사들을 거들었고 기술이 많아도 절대 집도를 해서는 안되고 비록 지금 막 레지던트를 끝낸 의사가 손자뻘이 되더라도 그 젊은 의사가 집도를 해야하는 것이 수술입니다. 왜 그럴까요? 왜 그 손자뻘 젊은이는 경험도 미천한데 수술을 할 수 있고, 오히려 30년 이상 간접적으로 수술을 돕고 집도한 간호사는 집도를 하면 안될까요? 간호사가 역량이 부족해서? 나이가 많아서? 왜 그런지 공곰히 생각해 보고 리디십의 정의와 역량의 의미 그리고 accountability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님에게서 이 의미를 잘 모르는 것이 너무 쉽게 보여서 조언을 남겨봅니다. 세상이 ㅍㅍ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냥 그리 쉽게 돌아가지 않고 반드시 accountability를 따지기에 좀 더 정형화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검증하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런와중에도 스티브잡스같은 사람이 나오는 것도 이사회의 순순환이고요. 좀더 큰그림으로 위의 글을 보면 나름 좋은 열매도 보입니다. 저는 위의 글에 상당히 공감이 갑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