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아이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갔다가… 아이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갔다가… Name * Password * Email 리더쉽이 얼마나 미국사회에서 중요한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군요. 리더쉽이 그냥 수업 몇개 들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도전이 되고 그 도전을 이겨내는 과정을 겪는 환경이 되어야 조금씩 쌓을 수 있는 것이 리더쉽입니다. 명문대에 간 학생들이라고 졀 차이는 없어요. 좀 더 성적이 좋거나 스펙의 차이일수도 있겠지만 그런 아이들을 모아놓고 잘 클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명문사립개와 주립대의 차이입니다. 스탠포드에서는 학생들이 항상 갑이었어요. 세계적인 석학 앞에서도 다리꼬고 앉아서 심각하데 토론하도 토혼상 도전하고 황당한 질눈도 던지고 고민하고. 그리 세계적인 인물들도 학생들 앞에서 항상 을의 자세 겸손한 자세로 끝싸지 경청하고 시간이 부족하면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 따로 만나서 도와줍니다. 스탠포드에서 배운 가장 큰 자산은 자신감이고 아 나도 이런 세계적인 거물들과 토론하고 토론하면서 밀리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저절로 사회에 나가서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 지는 것 같아요. 물론 다른 대학도 나름 장점이 있습니다만 유독 스탠포드에서 벤처 및 특이한 기업이 많이 나오는 것은 실리콘 밸리를 일으킨 그 자유정신을 은연중에 끊임없이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것 같았어요. 제 말이 좀 잿 없이 들릴수도 있겠지만 이는 사실이고 학교에서 항상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리더쉽과 능동성을 배운 건 사실입니다. 기업에 가서 초고속 승진과 인정받음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그냥 이미 이런 상황을 많이 접하고 극복하는 훈련이 자연스럽게 되고 일찍 경험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무슨 일이 있으면 항상 저도 모르게 앞에서 이끌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서 조직을 저도 노르게 나른 방향을 이끄는데 이게 물론 스탠포드를 나와서 생겼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교가 엄청난 역할과 저의 그런 점을 끄집어내는데 도움을 많이 준것은 맞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구글에 보면 스탠포드 출신만 2천명이 넘게 있어요. 구글이 초반에 좀 맘에 안들었던게 너무 명문대 출신만 뽑음 것은 물론이고 학교 성적까지 보면서 사람들을 뽑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특별 대우를 하고 맘껏 실패하게 하면서 도전하게 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끈것...사실 저는 알아요. 그것이 정확하게 스탠포드에서 배워 그대로 사업에 적용해서 성공했다는 것을요. 너무 애들 공부만 시켜서 다른 아이들 들러리 시키지 마세요. 오히려 아이들에게 박물관이나 동네 활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아이들의 장전을 발견하고 길게 보면 더 크게 성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 리더가 될수 없으니 리더쉽이 중요하지 않다고요? 가정에서부터 그 리더쉽이 발휘되어 가정을 잘 이끌고 사회에서도 다른사람들을 리드하는 겁니다. 생각을 바꾸세요. 리더쉽이 뭐 대단한것이 아니라 게으르고 싶은 나자신을 리드하능 리더쉽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니 누구나 자신만의 리더쉽을 가져야하고 스탠포드나 하바드 혹은 기업에서 그런 자신을 잘 리드할 수 있는 인재들을 찾고 키우려고 하는 것이에요. 오늘 같은 24시간에서 어떤 리더쉽으로 나 자신을 리드해 나가는지 부터가 이미 인생의 장거리 마라톤을 결정짓는 겁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