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때는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서 비가 내리기를 기대했죠.
그런데 인디안들이 기우제를 지내면 100% 비가 왔다고 해서 아직도 인디안 기우제란 말이 남아 있습니다.
그럼 인디안들이 무슨 신령한 힘이 있어서 그런거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그냥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인 것이죠.
현대의 의료인들도 그들의 방법을 씁니다. 병원은 환자가 있어야 장사가 되니, 병이 있는지 없는지 자세히 검사해 보고 싶겠지요.
그러다 도가 지나치면, 병이 발견될 때 까지 검사하는 것입니다. <암>전문 병원은 매년 <방사선>을 쬐면서 <암>이 나올 때 까지 검사합니다. 그렇게 해서 <암>이 발견되면 무엇 때문에 <암>이 생긴지는 관심이 없고, 그때문에 돈을 챙기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사실 <방사선>때문에 <암>이 생긴건지 <암>이 생길 때가 되어서 생긴건지는 중요하지 않지요, <암>이 생겼다는 사실을 <비>가 온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에 기우제가 의미가 없어진 것은 인공위성과 컴퓨터 덕분에 비교적 정확한 예보 때문인 것 처럼, 의료도 유전자 검사 체액 검사등을 토대로 비교적 정확히 검사하는 기술이 활성화 된다면 <병>이 나올 때 까지 온갖 비싼 검사를 다 해보는 인디안 검진은 없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