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영어는 노력안하고 시간이 가면 되겠지 생각한게 가장 큰 잘못인거 같아요 영어는 노력안하고 시간이 가면 되겠지 생각한게 가장 큰 잘못인거 같아요 Name * Password * Email 전 오래전에, 미국온지 한 5년쯤 됐을때, 저자신을 장얘자로 받아들이니까,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언어장얘자 말입니다. 한편, 영어가 안되는것이 반드시 나쁜점만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요. 이를테면, 2nd Language사용은 사람들로 하여금 대화나 미팅중에 좀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인도하기도 합니다. 한국말로 대화할때는 쉽게 감정에 빠지기도 하지만, 영어로 힘겹게 대화하다보면 의사전달의 목적에만 신경쓰다보니, 감정에 치우칠 여력이 없지요. 심지어, 누군가 교묘히 비꼬아서 나를 무시하는 표현을 하더라도, 그말들을 들을당시엔 잘 캐치가 안되고, 그 다음날 복기하던중에, 그녀석이 나를 무시했구나 하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기도 합니다. 미묘한 대화의 뉘앙스가 중요한 정치적상황 아래서는 이러한 디테일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할테지만, 엔지니어링 이슈가 주된 대화토픽인 경우에는, 영어 네이티브 미국넘이라도 횡설수설 하는 넘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매일 영어연습하는것은 미국이민생활을 보다 열심히 하겠다는 보기좋은 자세인게 분명하겠지만, 글쎄요 어디 장애자들이 정상인과 같은 삶을 영위한다는게 어디 보통 노력으로 이루어질까 하는 입장이다보니, 그러한 피나는 영어 노력보다는 차라리 일자체를 즐길정도의 업무능력이나 실력에 노력을 들여보는데에 저는 한표를 늘 행사하고 있습니다. 장애자도 행복해질 권리는 있으니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