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 Name * Password * Email 위에 분들이 좋은 조언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18개월, 32개월 아이들이면 이제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이 될 나이입니다. 우리 집 애들은 어리니까 말이 안통하니까 어쩔 수 없지 라는 자세 보다는 그 때부터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저도 애 둘 키우구요, 아파트 2층에 살구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지은지 20년 된 건물이라 방음과 진동에 대해 정말 취약합니다. 윗집에도 애들이 사는데 뛰어 다니는 소리와 진동 정말 큽니다. 정말 가끔 애들이 뛰어다니면 저희 집 거실 천장에 달려 있는 샹들리에 같은 등이 지직지직 거리면서 소리나네요. 한번은 옆 건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작은 애 (4살) 한국친구 집에 초대 받아 놀러 갔는데, 3층임에도 불구하고 거기 애들이 운동장처럼 집안을 뛰어 다니더군요. 3시간 동안 노는 동안 쉬지 않고 뛰어다니면서 놀길래 아래집에서 뭐라 안하냐, 아파트인데 이렇게 뛰어 다녀도 되냐 물어봤더니, 어린 애들인데 아래층에서 이해하겠죠 하더군요. 깜짝 놀랬습니다..... 제가 다 부끄럽더군요. 글쓴이님이 이정도로 아이들이 뛰고 걷는 것에 대해 제제를 안하시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정도의 나이면 큰 아이에게는 천천히 교육을 시켜도 될 나이입니다. (애들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 동생은 자기 형 누나 오빠 언니 보고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겠지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