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어제 워싱턴 DC에 있는 컨설팅 회사에 잘못 걸렸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 1일차 후기 어제 워싱턴 DC에 있는 컨설팅 회사에 잘못 걸렸다고 올린 사람입니다 – 1일차 후기 Name * Password * Email 제가 아는 애가 있어서, 그 애 말도 들어보고, 원글님 후기도 재밌고….여기 모올라님이랑 취준생님이 올린글을 한번 다 읽어보았네요. 인도계 스태핑 컴퍼니들이 잘하는 짓은 아니지만…어쨌든 원글님이 궁금해하실까봐, 그 애가 하는 이야기를 들려드리자면, (자랑도 아닌데, 본인이 이런글 올릴리는 거의 없을테니까...) 그애는 현재 H1B비자를 받은 상태이구요. 전에 유명한 회사에서 3개월만에 짤리고, 지금은 새로운 거대 통신기업에서 다시 일하고 있어요. 다만, 스태핑컴퍼니가 발이 넓어선지, 짤리고 난후에 공백기간이 그리길진 않나봅니다. 취업비자는 스태핑컴퍼니를 통해서 받는데, 이 애도 보니까, 스태핑컴퍼니가 서류상으로 한군데만 거친게 아닌가보군요, 스태핑컴퍼니들끼리 거래가 상당한가 보더군요. 서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클라이언트 잡들이 다 다르다 보니까, 스태핑컴퍼니간에 거래도 많은가 보더라구요. 트레이닝도 트레이닝이지만, 혼자서 공부하는것도 많아서, 학교에서 배운거 이외에 뭘 물어보면, 일단 줄줄이 나오더군요. 그만큼 인터뷰(질문뿐만 아니라 테크니컬 인터뷰)준비를 많이 해서겠죠. 그 애와 같이 트레이닝했던 중국여자애는 현재 큰 회사의 프로젝트 리더로 일하고 있다더군요. 리더로 일하자니, 본인은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 아닐텐데, 그만큼 능력있는 여자애니까 버텨나가고 있겠죠? 이 여자애도 H1B는 받은 상태인듯하구요. 인도계 스태핑회사에서 거의 40%정도까지 수수료로 떼어가는 듯하더군요. 얘도 말하기를, 같이 트레이닝받던 거의 절반이상의 애들이 레주메 뻥튀기문제등에서 스스로 관뒀다고 그러네요. 인터뷰중에 뽀롱난 애들도 많았고요….저도 이 이야기 듣고 참 많이 놀랐는데….어떻게 백그라운체크가 그렇게 허술할수 있을까하고….그런데 인도계 스태핑컴퍼니가 그리 멍청하지 않더라구요, 다들 빠져나갈 방법들이 있더라구요. 얘는 뉴욕쪽에서 트레이닝 받았는데, 전국적으로 상당히 큰 스태핑회사인가 보더군요. 그런데 어떤 인도애를 또 최근에 보았는데, 얘도 결국 풀타임잡으로 옮겼는데, 그전에 두번의 컨트랙터잡을 거쳐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인도계 스태핑컴퍼니 문제들이 인터넷에서도 이미 많이 알려져있기때문에, 이제 방송사에서도 이들의 문제점에 대해서 관심을 보일정도가 되었어요. 미국당국에서도 알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어째든 신분문제로 잡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대안이 될수도 있긴 하나 봅니다. 사실 알고보면 영주권받고 정착하는 편법들이 꽤 있나봐요. 돈도 많이 들어가고 확실한 장담을 못해서 그렇지.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