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포리스트 검프 러닝 포리스트 검프 러닝 Name * Password * Email 마라톤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달린다는건 처음에는 힘들고 땀도 나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유"의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완전 군장 10KM 구보를 마치고 나서 체력의 소진된 느낌과 더불어 뭔가 희열을 느끼는 기분과 같이 포레스트 역시 힘들고 지친 감정에 자유의 감정을 동시에 느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영화 전반에 걸쳐 미국의 시대상을 잘 반영했다는 점을 느낄 수 있고 제니를 향한 포레스트의 변함 없는 사랑 그리고 제니의 죽음후 아들(진짜 아들인지는 의문이 들지만) 을 스쿨 버스에 태워 보내고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아련한 부정을 느끼게도 하는 영화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