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Cars 2013 Hyundai Genesis 5.0 R-Spec 2013 Hyundai Genesis 5.0 R-Spec Name * Password * Email 이전오너님, 제가 딴지를 거는 것이 아니라 제가 차에 좀 관심이 많고, 많이 몰아보고 정비도 해봐서 제 경험을 남깁니다. 말씀하신 엔진에 의존하는 듯한 상황으로 인해 차가 우기작 우기작 어거지로 나아가는 듯한 표현을 주셨는데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유럽차들은 계기판에서 RPM을 한가데 놓고 스피드나 다른 계기판은 구석으로 밀어 넣습니다. 현대차는 RPM과 속도계가 좌우로 짝을 이루는데요 사실 차를 제대로 즐기려면 이작은 것도 달라져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왜 포르셰 RPM을 이렇게 한가운데에 떡 놓고 정작 중요한 속도계는 잘 안 보이게 좌측으로 밀어놨나하고 투덜댔적이 있는데요. 결국에는 차를 그 상황에 맞게 RPM최적화를 시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경험과 실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RPM계기판을 가운데에 놓는 겁니다. 즉 핸들부분에 붙여있는 반수동모드는 어느 이상 RPM이 넘어가면 알아서 다음 기어로 넘어가는 데요 (이는 핸들이 돌아갈 때 조절이 힘드니 일반적인 직진 상황에서만 유용하니 그런 반수동모드를 심어논겁니다) 반면 팁트로닉처럼 기어를 좌측 혹은 우측으로 뺴서 기어를 조절하는 것은 수동트랜스미션 할때와 똑같이 완전수동 모드가 되는 겁니다. (물론 클러치가 없으니 완전수동이란 말이 좀 어긋나네요) 즉, RPM을 항상 3000이상으로 놓으면서 다이나믹하게 팍팍미는 느낌으로 컨트롤 해야 하는데 8단이다 보니 예전의 4-6단에 비해 손 놀림이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여간신경쓰이는 것이 아니죠. 진짜 차들이 많은데 속도는 다들 내고 있는 그런상황에서 속도를 올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 다운시프트 즉 엔진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한손으로 이리 저리 빠져나가면서 운전하는 것은 왠만큼 자동미션으로 운전시작하신 분들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저야 처음부터 상당히 오랬동안 수동으로 운전한 경우라서 이것이 좀 익숙하지만 자동미션으로 운전을 시작하신 분들은 이 느낌과 스킬이 부족함을 종종 보는 데요 그래서 포르셰도 RPM계기판을 가운데에 크게 놓고 그것 보면서 참조하라는 식으로 도움을 주는 겁니다. 혹시 차를 운전할 때에 조심스럽게 팁트로닉을 밀고 내려서는 제너시스 알스펙의 진가를 느끼기 힘드셨을 텐데요. 위에 언급하신 3단의 상황에서 5단의 느낌을 쓰신 걸로 봐서는 이미 가속과 RPM의 최적상황을 놓치셔서 엔진이나 미션에 무리가가고 있는 상황처럼 보이네요. 한가지 조심스러운 것은 CVT를 언급하셨는데요. 이는 운전을 주도적을 즐기시는 분들은 완전히 취급을 안하는 경우입니다. 왜냐하면 운전자가 느끼고 바꾸는 그 모든 것이 사실 Fake에 가깝고 진짜 운전자가 상황을 주도하면서 차를 모든 것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유툽에서 CVT원리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보면 의미를 아실 것 같네요. 어느차건 자신에게 맞는 궁합이 있습니다. 그런 궁합은 자동차 회사의 노력으로 상당히 개선되면서 쉽게 맞게 되고, 제너시스처럼 반수동도 없이 본인이 100% 컨트롤해야 하는 차는 오우너가 적응하기 힘든 그런 차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차의 배기량이나 후륜구동 세팅을 봐서는 운전자의 스킬이 많이 필요한 차였는데 어쩌면 적응을 잘 못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왜냐하면 다른 것을 떠나서 3.8엔진은 원글님이나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을 정도로 괜찮게 나왔는데 미션에서 실망을 했다면, 아마도 비머나 포르셰를 운전했어도 8단기어는 실망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8단은 단수의 범위도 넒고 해서 정말 아주 바쁘게 오른손이 끊임없이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차를 운전해야 하는데...그래서 비머나 유럽차 동호회 사람들이 트랙에 나가서 연습하는 것도 차의 성능과 기능등을 연습을 통해서 배우기 위함입니다. 저도 요즘에는 완전수동 8단이 피곤해서 (처음에는 매일 이것만 하다) 이제는 그냥 Sports Mode누르거나 아니면 직진구간에서 반수동 핸들레버만 만지작 만지작 합니다. 제가 현대차를 시운전 여러번 해봤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것에 비해 (팁트로닉 사용) 3.8에 대한 혹평이 있는 것으로 봐서 어쩌면 차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문제는 사실 자동차 내 컴퓨터 제어로 문제확인 가능하고 수리가 가능한 문제인데요. 혹시 이 과정을 거쳤으면 문제를 잡았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포르셰도 비슷한 문제로 사람들이 Durametric Pro라는 툴을 사서 엔진 및 여러 기능을 본인들이 조작하고 바꾸기도 합니다. 오로지 더나은 성능을 위해서 말이죠. 어찌보면 클러치가 없어지면서 진정한 엔진과 미션을 컨트롤 하는 느낌이 없어져서 이런 현상이 나온다고도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완전수동차량의 경우는 팔다리가 모두 진짜 바쁘게 움직였는데 타이밍을 놓치면 속도가 주는 것을 떠나서 아예 시동이 꺼질수도 있는 상황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때 운전을 재밌게 하시던 분들의 실력이 진짜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도 전문가들은 수동을 고집하는 이유입니다. 소위 옛날 현대엑셀이나 대우르망 혹은 기아프라이드도 수동으로 운전하면 지금 제너시스 못지않고 재미있게 운전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