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혹시 나이 40 넘어서 미국유학 가신 후 정착하신 분 계신가요? 혹시 나이 40 넘어서 미국유학 가신 후 정착하신 분 계신가요? Name * Password * Email 저는 40넘어서 미국유학와서 자리잡은 분들 여러명 봤습니다. 저 위에 말하시는 CS 나 CPA 이런 직종도 아닙니다. 여전엔 한국에 IMF 때엔 늦게 이렇게 유학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에 경우나 또 제 경험상으로 보면 와이프에 역할이 무지하게 중요합니다. 40넘어 학생신분으로 혼자 가장으로서 짐을 다 짊어지시면 아마 너무도 힘드실 겁니다. 두분이 같이 뛰시면 2배가 아니라 4배로 수월합니다. 님에 와이프 되시는 분은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미국생활에 대해 최소한에 현실 감각은 있으시다고 믿고 (가끔 소위 '유학마나님'들이 좀 있습니다), 와이프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셔요. 텍사스에 지인이 있다고 하셨는데, 일단 님같은 경우라면 텍사스행은 아주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우선 생활비, 학비가 싸고 한인이 많아서 생활하기 좋습니다 (이곳 교민들은 서로 좀 돕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에 교민사회가 다 그렇지는 안거든요. 어떤곳은 차라리 한국인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분야에 따라서는 잡도 많은 곳이고요. 한국에 집이 있으시면 파시고 텍사스에 가시자 마자 집을 사셔요. 텍사스는 집값이 싸서 현금이 있으면 사는것이 렌트보다 훨씬 이득입니다. 저도 학생때 집을 샀는데 학생 월급이라도 렌트를 안내면 그래도 살만 했습니다. 텍사스라면 전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서 라도 집을 사시라고 권합니다. 집값도 계속 오르는 곳이고요. 만약에 미국으로 오시기로 결정하신다면 계획대로 잘 정착하시길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