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30대 다시 유학 30대 다시 유학 Name * Password * Email 원래 남의 인생길에 감놔라 콩놔라 안하는데, 요즈음 심심찮게 30넘어서 미국 어느 학교에서 어드미션받았다고 하면서 일종의 자랑(?)을 하면서 유학을 오겠다고하는데, 미국에서 학부도 마쳤다 하니까 잘 알겠지만 사실 미국에는 엄청나게 많은 대학이 있잖아요. 외국인이면 많은학교가 쉽게 어드미션을 줍니다. 못줄 이유가 별로 없죠... 돈들어오죠, 학교홍보하죠, 나중에 잘되면 기부하죠. 30대 중후반가면 인생 금방갑니다. 공부만 하다가 정작 그나이에 해야할것을 놓치지말기를... 공부도 해야할때 해야되는것이고요. 벌써부터 인생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공부가 머리에 들어올지... 또 다른 방황을 하다보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인생 루져가 됩니다. 학력 인풀레로 나중에 그에 상응한 댓가를 받지못했을때의 좌절은 어찌 감당할려고 하는지... 추천하고 싶은것은 회사 계속다니시고, 회사내에서 실력을 쌓아 해외지점에 나올수있는 기회를 만들어보던가, 아니면 해외로 나갈 가능성이 더 높은 회사로 옮기던가 하는방법을 찾아보기를... 가방끈 길어진다고 향후 인생이 수직상승할거란 기대는 아예 하지 말기를... 참고로 몇년전에 내 조카가 비슷한 계획을 야기하길래, 거두절미하고 교수될것아니면 공부는 그만해라고 했죠. 그리고 추가해서 위에 야기한 방법을 찾아보라고 했더니 어찌어찌해서 인제 미국본사로 트랜스퍼한다고 하더이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지식은 특정분야를 제외하고는 한국학위만으로도 충분하다는것을 미국내 대기업에서 몸소 보여주고 있는 사람이 한마디 합니다. 잘 판단해서 결정하기를....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