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영어와 취업가능성 영어와 취업가능성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외국 유학은 커녕 영어 연수 한번 해 본 적 없는 순수 한국 출신 엔지니어로서 만 40세에 미국에 왔습니다. 제 경우는 사내 트랜스퍼였기 때문에 원글님에 비해 좀 쉬웠을 수는 있는데, 아무튼 님의 영어가 업무 수행에 충분한지의 판단은 채용하는 사람들이 하겠지요. 저도 늘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고민도 하고 위축되기도 했는데, 인터뷰 시에 물어보는 것들은 거의 업무 관련된 용어들의 조합이어서 그런지 결정적 실수는 없었습니다. 입사 후에는 나이 탓인지 시간이 지나도 동료들과의 농담 따먹기 등에 끼어들 정도의 영어 수준으로는 올라갈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일 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원글님이 한국 회사의 채용 매니저이고 엔지니어를 한 명 고용하려는데 외국인 지원자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사람의 한국어는 어떤 수준이어야 할까? 그 기준을 미국으로 적용하셔서, 그 정도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시는 정도까지는 노력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