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고 자시고…
우끼지나 마세요.
근데, 뭐하는 사람이오?
지병으로 오래 고생해본적이나 있나요? 아무래도 말투가 헷병아리 여의사 같은데…간호산가? 텐돈끊는 부작용 약을 아는거 보니, 진짜 병원에 근무하긴 하나보네. 내가 의사앞에서 약 하나 이야기 했더니, 무슨 테스트 받는 사람처럼, 그 약에 대해서 아는 지식을 다 늘어놓던데…똑똑한 환자앞에서 얕잡아 보이긴 싫다는 그런 인상….
그래도 부작용에 관한 얘기는 절대 안하던데…아는지 모르는지.
아픈사람한테 운동해서 나으라는 말도 듣기 싫을 정도로 돈이 그리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