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주권자 군대입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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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자부심 넘치게 군생활 했다니 진심으로 부럽다.

자대 배치 받고 일주일만에 상변 하나가 내무반에서 맞아서 기절하는 더 보고, 며칠 뒤에는 소대원 자체가 한 시간동안 가혹행위 당하고, 며칠 뒤에는 다시 구타로 누군가의 머리가 찢어져 피가 철철 나는 걸 보고, 그렇게 삼 년 보냈다.

이유는?

첫 번째는 고참 혁대 빨아놓아라고 시켰는데 말릴 때 자기가 모르는 자리에서 말렸다고,
두 번째는 바닥 청소가 평소보다 잘 안됐다고,
세 번째는 중사 하나가 10분 지각한 방위병을 45구경 권총 손잡이로 찍어서…

외박다녀온 신병이 복귀해 통닭 안사왔다고 몇 천원 푼돈 월급 뺏던 병장,
복도 대걸래질 하는데 물기가 빨리 안마른다고 쌍욕과 함께 이등병 뺨을 후려치던 중령,
부대 공사에 쓰일 벽돌을 사병들 시켜서 훔쳐오고 원래 그거 샀어야 할 돈 착복한 하사관,
어디서 줄어들은 게 아니라 다 내가 보고 겪은 것 중 일부다.
난 내가 수십년 살면서 구경한 쓰레기 부류의 상당수를 군대서 봤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기를 간절히 희망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