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재작년에 남편 (H1)하고 같이 대사관 인터뷰 했는데요.
남편 인터뷰 끝난 후
저한테 물어본 질문은 결혼한지 얼마나 됐냐고 했어요.
그 질문은 겨우 알아듣고 대답했고
다음 질문은 왜 회사를 그만뒀다는 질문이었는데 제가 못 알아들어서^^;;;
남편이 질문이 뭔지 알려줬고 제 대답을 다시 영어로 통역해줬어요.
그리고 세번째 질문은 결혼중에 어학연수하려고 학생비자 신청했던 것 관련 질문이었는데
거절당해서 안갔다고 남편이 대신 대답해줬어요.
이렇게 세가지였어요.
옆에서 도와주시면 되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근데 미대사관 인터뷰가 살짝 취조(?)하는 분위기라서 많이떨렸어요.
전 학생비자 인터뷰 거절 경험도 있어서요.ㅠㅠ
H1인터뷰는 문제 거의 없으니 편하게 하시고 끝나고 맛있는거 드세요^^
참고로 인터뷰 시작할때 변호사가 준비해준 서류 제출했고
남편한테 한 질문은
어떤 업종의 회사냐, 파트타임이냐 풀타임이냐,
시간당 페이는 얼마냐
대학, 대학원 졸업 증명서 보여달라등이었어요.
저희 변호사는 미국에 서 한국으 로 전화해 서 두번이나 인터뷰 연습을 시켰어요.
처음 연습시 서류 미리 숙지 안하고 버벅버벅대서 다시 연습시켜줬어요^^;;;;
변호사가 작업한 내용이 원글님이 아시는 거랑 혹시 다를 수 있으니 꼭 서류 읽어보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