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한국의 교수/정출연 연구원 임용시 레퍼런스첵은 지원자와 관련된 한국내
레퍼런스들을 통해서 이뤄집니다
지원자의 레퍼런스첵이 어려운경우가 몇가지 있는데…
한가지는 한국에서 학부만 졸업하고 석사,박사를 미국에서 마친경우 국내에 레퍼런스 할만한
사람들이 없습니다. 또한 너무 오래전에 학위를 마쳐서 관련 레퍼런스들을 추적하기가 어려운경우 등
이렇게 레퍼런스 첵이 힘든 지원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그냥 탈락시킵니다
제한된 임용 프로세스 스케줄에서 찾기힘든 지원자의 레퍼런스와 컨택하려고
시간을 투자할 수가 없고 어차피 레퍼런스 확보를 확실히 할수있는 무수한 지원자들이
있어서 입니다
미국내 레퍼런스들은 별 도움이 안됩니다 어차피 국내에서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게 목표입니다 미국의 레퍼런스들이 지원자를 보는 관점과 국내 면접관들이 보는
관점은 판이하게 틀립니다 이런점이 미국의 레퍼런스들은 별 도움이 안되는 이유이고요
글쓴분이 미국내에 있으면서 국내 관련 활동 (국내 논문 투고 및 학회 참석 등)을 안했다면
거의 탈락 확정입니다
또한 미국내에서 교수직 못할 정도이 실력이나 스펙이면 한국의 교수/정출연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만큼 한국에 입성하기가 힘든게 현실이고… 뭐 미국 탑10내에서 일하는 교수들 조차도
한국 지방 사립대 조교수 지원해도 대부분 탈락하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