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미국에 올려고 갖은 노력 다 한다는 건 알았어도 미국에 올려고 갖은 노력 다 한다는 건 알았어도 Name * Password * Email 미국에 처음와서 H1B로 일할때 주변에 가족 초청으로 영주권 받고 부모덕에 영주권 받고 시민권 받은 한국인 2 세들이 상당히 비판적으로 왜 미국까지 와서 전문직이 일을 하냐고 약간 무시하는듯한 사고 방식을 접하고 당황했던적이 있었다. 영주권 수속을 하면서 힘겨워하니 그 심정을 이해하기는 커녕 왜 남들은 쉽게 받는 영주권을 너는 그리 힘들게 수속하고 있냐고 오히려 빈정거림을 당하기도 했다. 이제 시민권을 받고 IT 분야에서 일하면서 연봉 10만불 벽도 십여년전에 넘어서고 나름대고 미국에서 주류 인종들과 떳떳하게 경쟁하며 살면서도 가끔 주변에 안타까운 사연으로 불체자 입장이 된 한국인들 또는 능력이나 학력등 기타등이 부족하지만 어떡하든 미국 사회에 편입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을 보면 내심으로 도와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아마도 예전에 겪었던 비 영주권 신분일때의 심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었지 않나 싶다. 만약 내가 부모덕에 편안하게 영주권,시민권자로 미국에 살았다면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