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저 정말 고민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모든 댓글 감사히 읽겠습니다. 저 정말 고민되고 머리가 복잡합니다. 모든 댓글 감사히 읽겠습니다. Name * Password * Email 1. 아주 원할하진 않아도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는 영어는 금방 늘어요. 다만 딱 거기까지만 느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2. 계약직이신건데, 일반적으로 보면 한국과 개념이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한국에선 정규직이 할 일들을 싸게 쓰고, 또 해고하기 쉬운 형태로 계약직들을 쓰는 인상을 준다면, 미국에선 필요한 인력이 있는데 어떤 이유로 정규직 채용이 안 되기때문에 계약직을 필요에 의해서 쓰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제 경험으로는 (이제 껏 다닌 회사 4군데) 저희 회사 계약직이라고 크게 차별받는 못 봐서 계약직에대한 인상이 나쁘진 않은데 그건 회사(혹은 병원)마다 다르니 현재 그 곳에서 일하시는 분께 물어보셔야 할 듯. 3. 저 같은면 그냥 한국에 있겠어요. 한국에서 어떤 불만이 있어서 미국으로 오시겠다는 내용을 안 적으셔서 모르겠지만, 그 정도 사시면 삶의 질이 미국와서 더 떨어질 것 같은데요. 정말 한국에서 원글님을 괴롭히는 뭔가가 있지 않다면 전 원글님 상태에서는 무조건 한국에 있을거 같아요. 4. 제 영어도 아직 부족해서 오히려 제가 묻고 싶네요. 영어 어떻게 하면 느나요? ㅎㅎ 5. 미국에서 layoff를 피하는 법을 아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사실 구조조정은 한국이든, 미국이든 항상 직장인들의 풀수없는 숙제이고 그 숙제가 없다는 것이 현재 원글님 직장의 굉장한 특권입니다. 아마 그런 특권에 익숙해져서 잘 못 느끼시는게 아닐런지요. 오히려 질문은 'layoff로 부터 자유로울수있는 특권을 버리고 내가 얻는 것은 무엇인가?'입니다. 그리고 제가 원글님 상황이라면 '딱히 얻을 것이 없으므로 현재 직장에서 정년퇴직의 특권을 누린다.'를 선택하겠습니다. ㅎㅎ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