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외국인으로서 미국 애들 매니저 해 먹기 어렵네요. 외국인으로서 미국 애들 매니저 해 먹기 어렵네요. Name * Password * Email 그냥 지나가면서 한말씀 올리자면... 적당한 선에서 위로 Toss하는것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한국분들이 (저 포함) 굉장히 많은 책임의식을 가지고 일하시는데 그게 당연히 감사받아야 하겠습니다만 지나다보면 본인만 손해보는경우가 생기거든요. 밑에 직원중에 누가 빠졌다구요? 당연히 위에 디렉터에 알려주세요. 그걸 본인이 감내하는 부분이 당연한게 아니라 엑스트라로 매니저님이 일하고 그 부분을 메꾸고 있음을 디렉터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특히 직원들 빠지는 부분이 management와는 상관없이 그 직원들 개개인의 Personal한 부분이라면 더더욱 위에 알려줘야죠. 그리고 그게 어느정도 쌓이면 또 알려주세요. 이런이런 부분에 빵꾸가 날수도 있다라던지, 사람을 더 지원 받아야 겠다던지... 윗분에게 불만을 이야기하라는게 아니라 어떠어떻게 본인이 커버하고 있음을 위에서 알아야 감사도 하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게 되죠. 그리고 어느선상에서는 아예 넘기세요. 절대 회사일을 본인이 책임질 일이 없어요. 결국 그 위에서 하는거고 다시 그 위에서 책임지는거죠. 마감하시는거...지금 본인이 총잭임자라고 생각하시지만 본인이 아파서 빵꾸나면 결국 디렉터가 책임져야 하는거죠. 서로가 유기적으로 부족한 부분들 메꾸면서 커버하는건데 본인 혼자서만 많은걸 감내하시면서 커버하시려고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일의 몇몇 부분은 아예 밑에 직원에게 띄어주시면서 또 디렉터에게 알려주세요. 이거이거 누가 담당하고 있다고. 매니저에서 디렉터로 넘어가시고 싶으면 일을 잘하시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일을 잘하시면 매니저 이상 힘들어요) 그 일을 어떻게 잘 다른 사람들에게 넘기느냐에요. (나쁜 의미가 아니구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