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1학년의 산수 문제 이해력을 위해서…조언이 있을까요?

학부모 63.***.108.161

네..여기가 좀 그런 것 같습니다.

킨더부터 5학년까지 해서..한국말 하는 학생이 6명 안밖이구..
여기 주변의 다른 공립초등학교에는 아예 없다시피 합니다.

프리부터 고딩 사이의 자녀가 있는 가정들은 거의 다 알고 지낼 정도로 작은 동네죠..
도시가 그리 작지는 않지만, 한국 사람들은 특정 지역에 몰려 살다보니..그렇게 되더군요..

동네에서 팀 운동도 매주 3번씩 하고 있습니다…그래도 말은 많이 하는 편이 아니구요.
어른들도 문장에 확신이 없으면 아예 말을 안하는 경우있죠?

옛날에 박중훈 씨가 NYU 유학할 때, 굉장히 과묵한 학생이 되어버린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제 아이가..아마도 그런 과정을 겪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콘콜이나 미팅할 때…필요하고 확실한 말만 하는 매우 과묵한 직원이죠 ^^
한국말로는 쉴새없이 떠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