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이 다른 것에서 오는 것이겠죠.
미국에 사는 한국사람들—1. 이민을 마음먹고 현재는 F1또는 H1 이라해도 여기가 내 생활근거지라 생각하는 사람
2. 주재원들 보통 2~5년까지 그래도 어느 정도 장기간 일을 하면서 급여도 나오고 렌트비에
차량지원까지 회사가 해주니, 훨씬 여유있고, 그래도 선발되었다는 특권의식도 있고
본인이나 가족모두 여기가 살 곳은 아니고, 조금은 여행온 듯한 마음가짐에 돈도 여유가 있으니
명품쇼핑도 하고 살 곳이라는 마음이 없으니 영어 신경안쓰고 그러니까 비슷한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또, 회사법인카드로 되는데 개인 돈 쓸 생각하는 사람 별로 본 적 없습니다~~~
그래도 주재원은 어느정도라도 지내지요~~소위 공무원, 판사, 검사, 대기업직원, 공기업간부, 의사등등
연수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1~2년 밖에 없는데, 이분들은 교민들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미국에 오시는데 한국에서 잘 나가던 상황대로 행동은 하시지만, 실상 여기 교민들에게 도움주는 일은
없이 머무는 동안 이것저것 챙기고 받기만 하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게다가, 본인들이야 인생에서 잠시 여행을 온 것이니 늘상 여행다니고 놀러다니는 것이지요.
이렇게 놀러온 사람들(미국에 잠시 머물면서 즐기다 가겠다는 마음으로 온 사람들)과 여기서 당장 내 생활을 위하여 사시는 분들은 입장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그리고, 여기 미국사는 사람도 만일 휴가를 간다면 그곳에서 편히 놀고 쉴 생각만 할테니까 그저 입장이 다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