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어떨까요?

john 63.***.73.50

[원글입니다] 하루사이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지금 회사에서는 SCM/경영전략/관리 이런 업무하고 있습니다.. 10년차 과장이고 영어는 중상인데 교포 수준은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잘 왔습니다만… 갈수록 주재원 연령도 낮아지고 올라갈 기회도 줄고.. 굽히고 잘해봐야 4~50대 전후에서 그만 두어야겠더라구요. 지금 일이 펜대 잡고 하는 일이라.. 그 나이에 다른 것 하기도 힘들 것 같고.. 지금 유턴해서 CPA라도 해서 가늘고 길게가야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공부는 학원(CAS) 같은데 생각하고 있었구요. 5살 애도 있는데.. 뭔가 다시 시작할려면 더 늦으면 안될것 같아서요… 미국에서 중간정도 벌더라도… 노후까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갈수있는 직업이 무엇이 있을까요… ㅠ,ㅠ…. 혹시..보시는 분들.. 귀한…조언 부탁드려요.. 첫번째 댓글님..직접 식사대접하고 싶은데..여긴 남가주 LA 밑입니다.. 혹시 메일주소 알려주시면..메일로라도..좀더 여쭤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