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생활 10년후 미국생활 10년후 Name * Password * Email 흥미로운 횟감이야기네요. 간혹 왜 못살던 시절, 예를들면 50,60년대, 사람들은 정말 힘든거 같으면서도 삶의 대한 애착은 정말 질겼던 거처럼 보이는데...착각인거 같기도 합니다. 6.25 피난열차 사진보면, 통계적으로 얼마나 정신병 안걸리고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남았을지 궁금해요. 요즘에도 정신공황등 스트레스후 증후군 이런것들 많은데, 그 당시에도 아마 많았을듯. 그때는 이런종류의 병명만 아직 없었을 뿐이겠죠. 그냥 "미쳤다" 또는 "넋 나갔다"라는 말로 뭉뚱그려서 다 이야기했을거고. 근데 서로 치고 받고 사는게 바빠서 아마 외로움은 지금보다도 덜 했을거 같아요. 근데, 근현대사 이전에, 유럽이나 미국에, 타의에의해 홀로 이민가서 살던 동양인의 의식 세계는 어땠을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