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Accounting/Banking/Consulting 어디로 진로를 잡아야 할까요? Accounting/Banking/Consulting 어디로 진로를 잡아야 할까요? Name * Password * Email 근무중 이지만, 좋은 질문글이라 짬내어 간략하게 몇마디 적고 가겠습니다. 빅4 근무중이라 회계만 적도록 하겟습니다. 1. big4 장/단점 장점 : 경력이 쌓일수록 직장 걱정 / 돈걱정 하며 살 필요 없습니다 빅4에서 최소 2년 경력쌓고 직장 못구하는 친구 못봤습니다. 매니저 정도 달면 능력과 연차에 따라 100,000 근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회사 기준 파트너 연봉은 고객 유치 단 1명도 하지 못한 파트너가 베이스로 가져가는 봉급이 400,000 입니다. (저건 정말 '제일 못버는' 거고, 당연히 실적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연봉이 늘어납니다) 단점 : 6 digit 찍는데 최소 5년에서 많게는 15년도 걸립니다. 경쟁도 치열하고 일도 많습니다. 근데 비교하는 분야가 consulting / Ibanking 이다 보니 work-life balance 가 그나마 좋은 편이네요 2. 건너가기 힘들긴 하지만, 요새 회계법인에서도 advisory 비중이 커지면서 각 필드별 하이브리드 인재들이 좀 섞이기도 합니다 D사 같은 경우는 감사/택스 인컴보다 컨설팅 인컴이 훨신 많은게 수여년 되었습니다. (2014년 기준으로 컨설팅 레비뉴가 40% 넘을 거고 어딧/택스/어드바이저리가 나머지 나눠가질 겁니다) 컨설팅 회산지 회계법인인지 모를 셈이죠 그래도 컨설팅/IB에 있다가 회계법인 - advisory로 옮기기가 훨씬 수월하고 그 반대 경우는 잘 없습니다. 3. accounting이 좋아서 했습니다. IB도 인터뷰도 봤고, 인턴도 해보고 했는데...IB는 돈은 정말 잘 벌 수 있을것 같았는데 자기 삶은 커녕 잠 잘시간도 없이 일만 할 자신이 없더라구요. consulting은 너무 잦은 출장때문에 애초에 관심도 크게 없었습니다. 적성에도 맞았고, 그나마 세 분야 중에 work-life balance 가 존재하는 accounting이라 선택했습니다. 4. 냉정히 봤을때 사회적으로 banking 이나 consulting이 우위에 있습니다. big4는 그만큼 입사 난이도도 낮고, 자리 잡기 전까지 임금도 정말 박봉이고, 일도 찬찬히 뜯어보면 크게 별거 없습니다. 지금 또 리뷰가 들어와서 하러 가야 되는데, sxl103320@gmail.com 으로 연락 주시면 좀더 길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적인 조언을 하자면, internship을 해보고 실무가 어떤지 익히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회계와 실제 필드에서 뛰는 회계랑은 많은 괴리가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가장 좋은 path는 IB나 Consulting 에서 경력을 쌓고 젊고 마누라도 없을때 돈도 많이 벌고 능력도 기르고, 나중에 좀 쉬엄쉬엄 살자 싶을때 언제든 big4 advisory로 갈 기회가 있을 겁니다. 지금에야 한분야에 집중해서 실력을 쌓고 싶은 마음 이해하지만, 결국 high-level로 가게 되면 다 또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포지션 / 타이틀 / 각종 존재하는 편견 때문에 회계법인에서 IB 나 consulting 으로 이직 하기가 어려울 뿐입니다. . IB나 consulting에서 법인으로 빠지긴 어느정도 수월하기때문에, 경험 할 수 있으면 좁은 문 먼저 뚫어놓는게 본인 장기적인 인생에 도움이 될겁니다. 친동생 같아 좀 주절주절 주제넘게 이야기를 드렸네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