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Interview 후기 전화인터뷰 통과를 못하네요..ㅍㅍ 전화인터뷰 통과를 못하네요..ㅍㅍ Name * Password * Email 원글님만 겪는 문제는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이 모두 옳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학위 끝나갈 무렵부터 250여통의 이력서를 뿌리고 도전하여 뉴욕에 첫 직장을 얻었습니다. 물론, 안되는 영어라 전화 인터뷰는 번번이 탈락했고, 겨우 온사이트까지 간 경우도 마지막엔 떨어졌지만, 첫직장은 석사때부터 알던 곳이라 6만을 받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을 시작하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회사 상황이 아주 열악했고, 사장의 방만한 운영방식과 직원들 간에 많은 충돌이 생기다 보니, 한두사람씩 그만두고 떠나는걸 보면서 저도 6개월만에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그때부터 2년동안 전세계의 기업을 상대로 인터넷 사이트에 제 이력서를 올리고, 시간이 날때마다 기업 홍보사이트에 들어가서 커리어 란에 제 이력서를 입력했습니다. 기억에 500 여통의 이력서를 뿌린것 같습니다. 그중에 200여곳과 전화 인터뷰를 했고, 두어번의 화상 인터뷰도 했습니다. 온사이는 네번 정도 올라갔습니다. 그중에 겨우 두곳에서 오퍼를 줬고, 많은 연봉을 제시한 뉴욕회사를 마다하고, 지금은 텍사스에서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첫직장의 2년동안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처세술도 조금 배웠고, 전화 인터뷰는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 헤드헌터 눈에 잘 띄는지 등등.. 전화 인터뷰는 많이 하면 할수록 경험이 쌓여서, 나중에는 예상 질문에 대한 대답을 미리 문장으로 만들어 외워두면, 유용합니다. 원글님도 희망을 가지시고, 끝까지 포기없이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