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신 다른 분들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다만, 성공한 얘기는 잘 부각되는 데 반해 실패한 얘기는 잘 회자 되지 않는다는 점은 꼭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말 사실입니다. 다만 운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열심히는 사람에 따라 (타고난 재능에 따라) 다르지만,
늦깍이 유학생의 경우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가시밭 길을 가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나이 먹어서 석박사 시작 하면, 일단 체력적으로 힘듭니다.
중고등학교때 입시교육만 받다가 대학교 때는 (직장 생활 포함) 술마시는게 여가시간의 대부분이었던 전형적인 한국 남자라면 더욱더 체력이 달립니다.
머리도 이미 굳어서 전날 수업 들은거 가물가물해 집니다.
외국 경험이 없는한 수업시간에 바로 바로 이해하는 거 어럽습니다.
나중에 남들 쉴때 죽어라고 자율학습하면서 매꿔야 합니다.
교수건 동료 학생들이건 나이 많다고 배려해 주는거 전혀 없습니다. (물론 나이 많다고 따시키는 것도 없습니다.)
성적 미달, 퀄시험 떨어져서 조용히 학교에서 사라지는 학생들 (한국 유학생 뿐만아니라 미국 학생 포함해서) 정말 많습니다.
요즘 개그콘서트에 맨탈 갑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던데, 정신력 정말 중요합니다.
본인의 의지를 테스트 해보는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유학 준비입니다.
TOEFL, GRE 공부해 보시면서 짧게 나마 비스므레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GRE 단어 외우는거 사라졌다고 하던에,
저의 경우 예전에 GRE 단어 암기하던 시절, 외우는 속도와 잊어 먹는 속도가 비슷해 난감한 적도 있었고,
이런 단어 외어서 뭐할까? 내 전공에 쓰이는 단어도 아닌데 하던 때도 있습니다.
한번 해 보시면 감이 오십니다.
그리고 취업 문제는 세부 전공에 따라 정말 많이 다릅니다. 막연히 물어보시면, 막연한 답 밖에는 얻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공계는 전공이 특화 되어서 더 자세하게 어떤 랩에 지원할 계획이며, 졸업후 어떤 곳에 직장을 잡고 싶다라고 올리셔야
좀더 좋은 답변을 얻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