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국, 다시 미국으로…(글내립니다)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사람 72.***.135.87

전 현재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고 있고요., 원글님의 글이 남일 같이 느껴지지 않아서 이렇게 글 하나 남깁니다.

제가 미국에서 만난 30대 여자 싱글인 내 주변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두 종류 더라고요.

첫번째 종류는 미국에서 학위 마치고, 미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신분 문제나, 영어의 한계, 글구 외로움, 향수병, 우울증 같은 것 또는 미국직장에서 부적응 등등…… 뭐 이런 문제들 때문에, 돌아가서 지금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거나, 한국에서 결혼 준비하거나 결혼했습니다.

두번째 종류의 여성들은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미국으로 와서 직장생활 하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살리는 종류의 여성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 여성들은 자기 분야에 경력과 능력과 실력이 있죠.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에서 커리어 쌓고 싶다는 거겠죠.

두번째 종류의 커리어 중심의 여성들은 결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진지는 잘 모르겠고요, 뭐 자기가 능력 되면 미국 남자 만나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저 혼자 하긴 했죠.

국제화 사회여서 한국에서 실력되고 능력 되면, 미국와서 미국회사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면서 재밌게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죠. 그런 여성들은 부러움의 대상인거죠.

SBS 서울여자처럼 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도 서울서 직장생활하다가 미국에서 능력발휘하는 여성이 나왔는데, 그런 여성분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비해서 여자에게는 기회가 많은 것은 인정하나, 극복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로 신분문제와 영어문제입니다.

회사내에서 정치를 잘하려 해도 언어가 부족하면, 제대로 할수도 없구요.

저는 신분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영어의 한계라고 해야하나? 영어의 벽 때문에 회사내에서 한국회사처럼 활약을 못해서 심적으로 많이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원글님께서 능력과 실력만 되신다면, 미국에서 나이가 많거나 여자라는 이유때문에 제약을 받지 않고, 업무 환경도 좋고 돈도 많이 주는 곳에서 일하며, 주말에는 여유롭게 취미생활을 할 수 있겠죠.

그 능력과 실력을 갖추기가 힘들어서 그렇죠. 영어는 직장생활에서 정말 중요하고, 실력 + 영어+ 신분이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나에게 기회가 많을 수도 있고, 적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원글님 또래의 싱글인데, 힘내시고, 원글님처럼 미국와서 직장생활하면서 사는 여자들도 많으니깐, 힘내세요!!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미국 드라마나 뉴스시청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홧팅!입니다.

P.S. 댓글 중에 결혼 이야기하는 댓글들 많던데, 능력되시고 실력 되셔서 미국회사 들어가시고, 거기서 괜찮은 미국 남자 만나서 국제 결혼하는 것도 강추 입니다.

미모 되신다면, 미국서 커리어 쌓다가 괜찮은 미국 남자 만나셔서, 커리어와 결혼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