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미국에서 한국, 다시 미국으로…(글내립니다) 미국에서 한국, 다시 미국으로…(글내립니다) Name * Password * Email 님의 인생에 지금 가장 크게 자리한건 바로 '현실도피'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감을 못잡으면 이렇게 평생 이럴까 저럴까 하다가 나이만 먹고 끝나게 됩니다. 정작 그런 우유부단 함으로 뭐를 해본들 금방 스트레스에 부딪히고, 자신이 정말 원하고 해야한다는 다짐이 약하기 때문에 금새 이일은 나랑 안맞아 하며 다른 일을 찾게됩니다. 핑계야 언제든지 만들고 찾아내면 그만이죠. 어떤 한가지일을 돌파하려는데 드는 노력과 스트레스 극복, 자기의지를 세우는것보다 다른 핑계를 찾아내는게 더 수월한 일이기에 그럴듯하게 자기 최면을 걸어 지금까지 모든 것들을 중도포기하고 여기까지 온겁니다. 미국행이던 한국행이던 회사생황이던 학교생활이던 님인생에 놓여졌건 모든 기회들이 그런 선상에 있었던 것이죠. 박사니 뭐니 부모님 돈 안쓰고 장학금 받아서 생활비까지 해결할수 있다면, 님인생이기 때문에 누가 말리거나 비난 할수 없는 문제죠. 갈피를 못잡는 님의 인생은 한 분야와 방향을 정해 무조건 거기서 중심을 잡고 매진하지 않는 이상 똑같이 이리저리 흔들리다 종치게 될겁니다. 일의 성격이 크건 작건 귀하건 천하건 구분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사람들만이 거기서 자신감을 얻고 한사람의 사회인으로 자기완성을 해나가는 겁니다. 자신의 레벨이 어느정도 수준에서 규정되는 것에 대해 불만만 가지고 주제파악,나의 능력의 범위를 파악 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다보면 계속해서 막연한 다른일을 찾아 해메게 됩니다 그런 현실도피의 마인드가 강하게 있는 이상 결혼은 꿈도 꾸지 마세요. 책임감이나 꾸준한 근성이 없는 이들은 결혼생활을 오래 지속하기 힘듭니다. 배우자와 자식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무슨전공인지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학부-석사-직장- 유학 자격증과정이 과연 어떻게 연결되는지 가늠할수가 없습니다. 어떤 전공에 있어 과도한 학위나 자격증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있고 본인이 직장생활 능력이 없는 평생 학생마인드, 준비생 마인드일 뿐이라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류의 사람들에게 그동안 숮한 조언을 했지만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자신의 현재 주제에 대해 거울을 들여다볼 용기가 없고 30년이상 쌓아온 습성은 평생 바뀌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나마 유일한 해결책은 지금 당장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또다른 '무언가'를 찾는게 아니라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