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놀기 좋다(?) 밤문화(?)의 실체가 뭔가요?

뭐눈에는뭐만 64.***.233.82

사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하던데 그렇다고 여기 분들이 그래서 그러는 건 아닌 것 같고,
단지 실제 경험 없이 이상하게 왜곡된 영화나 드라마 보구서 한국을 상상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남자라면 맨날 뭐뭐뭐 하겠네 하는 식으로 특히 많이 넘겨집으시는 것 같은데…

암튼 한국 밤문화라는 게 물론 유흥문화도 포함하겠지만 보다 넓은 의미로 보자면
굉장히 늦은 시간까지 모든 게 정상영업 한다라는 게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그렇게 늦게까지 놀고 나서도 얼마든지 대중교통으로 집에 갈 수 있으니까요.

솔직히 해본적 없지만 미국에서 밤늦게 친구들과 놀다가 (물론 술도 조금 하고)
자정 가까운 시간에 지하철 타고 졸면서 집까지 갈 수 있을까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아니면 집에 가깝다고 해도 한밤중에 혼자 삽십여분 걸어서 집에 갈 수 있을지도.

이런 의미에서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놀기 좋은 것은 확실하죠.
요즘은 단속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청소년들도 자정까지 피씨방에서 놀아도 되니
이건 어른 아이 할것없이 모두에게 해당되는 의미로 한국이 밤문화가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