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눈 부릅뜨고 잘보니까
http://i.ebayimg.com/00/$(KGrHqF,!lcFD),39n3PBRC7P2LCfQ~~_32.JPG
클러치에서 나온 선 2개가 1개는 컴프레서 몸체에 나사로 고정되고(=접지= 배터리 마이너스)
다른 1개가 thermal protector 로 inline 커넥터로 붙습니다. 그게 프로텍터 스위치를 거쳐서 커넥터 소켓으로 가는군요. 그 소켓에 12V가 들어오면 클러치가 붙어서 컴프레서가 돌아가는 겁니다.
온도가 너무 올라가면(또는 센서가 불량이면) 프로텍터의 연결이 끊어져서 클러치로 가는 12V를 끊는 구조네요. 냉장고의 컴프레서에는 Overload 라고 해서 과전류가 흐르거나 몸체의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같은 차단기능을 하는게 있는데, 차량의 컴프레서 외부에 달린건 혼다 뿐인가 흔하지 않아 보이네요.
클러치 ——- 컴프레서 몸체(=접지)
클러치 ——- thermal protector 센서스위치 —— 커넥터 <—- 12V 컴프레서 릴레이
일단, 부품을 사지 말고 테스트만 해보셈.
실리콘 같은 걸로 붙어 있는 둥그런 온도 센싱부분을
드라이버나 플라이어로 몸체에서 똑 떼어내고(이때 아마 위쪽 나사1개 풀러야 될듯 말듯 헷갈림)
대충 주변에 돌아가는 풀리에 닫지 않게 안 움직이게 테이프등으로 감아 놓고 시험 운행..
일단 잘 되는게 확인되면, 그대로 써도 되고요.
고착상태인지 굳이 우려되면 새 프로텍터 부품을 사다 끼워 보면
고착으로 인한 이상 고온인지, 단순 프로텍터 온도 센싱불량인지 확인이 되는데…
컴프레서를 교체하면, 개스를 다 뺐다가 다시 넣게되고 $145로 안될겁니다.
저 같으면 그냥 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