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1.5Kw 작은 시스템을 $5000 주고 사서 달았고 (tax credit 계산하면 $3500), 1년 4개월 동안 3.61MW 생산했습니다. 솔라 시스템이 break even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tier 2의 금액만 까는 작은 시스템을 달았죠.
대부분 만족에 두어개의 불만족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실 불만족은, 시스템이 작아요. 좀 더 큰 시스템으로 할 걸 하는 생각입니다.
California의 1900sqft 집이고 baseline으로 약 400W 정도의 전기를 씁니다. 이게 다 어디서 오는지를 찾아야지 하면서 귀차니즘으로 아직 못찾고 있습니다. ㅋㅋ
현재 시스템으로는 Tier2의 금액만을 까는 형태기 때문에 약 $30 정도의 금액을 냅니다.
약 매달 $40 정도의 saving 인것 같아요. $3500/$40 따라서 7년 반이 break even 되겠습니다.
또다른 귀찮은 점은, 매달 전기세가 안나오고 기본료 비슷한 $4만 내고 연말에 정산을 하게 됩니다. 이걸 잘 몰라서 첨에는 전기세가 $4 만 나오는 줄 알고 아주 좋아했죠.ㅋㅋ
암튼 그래서 연말에 큰돈으로 한꺼번에 나가게 되는데, 1년 지나고 나면 대충 얼마 나오는 줄 아니까 미리미리 credit으로 넣어두면 연말에 부담이 적습니다.
Monitor system을 구입해서 달아놔서 가끔 보는데, 고장 안나고 잘 굴러갑니다.
대신 하루에 얼마 생산 했나, 연중 생산량은 얼마나 되나 등등의 공돌이스런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날씨의 흐림과 태양의 고도가 정말로 sinusoidal 하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주변에 누가 한다면 최소 3Kw를 하라고 권하고 싶고 저도 referral 하면 콩고물이
떨어지는 관계로 bay area에서 solar 하실분은 여기 덧글로 이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