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같이 일하는 보스의 아버지가 같이 일하는 보스의 아버지가 Name * Password * Email 엊그제 주위 (미국)사람이 상을 당해서 조문을 갔습니다. 혹시나 해서 미국사람을 따라 갔지요. 장례식장 (funeral home)에 갔습니다. 가기 전에 미국사람에게 어떻게 준비하냐고 물어봤더니 카드와 부의금에 관해서 설명해 주더군요. 실제로 장례식장에 가보니 한방에서 상주가 손님을 받고 그 방 한쪽에 부의금 봉투를 꽂는 작은 책꽂이같은 것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빈봉투도 있었구요. 옆방에는 고인이 생전에 가족이나 지인과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고요. 미국도 사실은 돈의 문화입니다. 어디에서나 선의의 금전적인 선물을 받습니다. 그래서 정성의 금액이 아주 작습니다. 한국같이 강요에 의한 갹출은 아닙니다. 미국에 사시는 한국분들 혼사나 장례에 100-200불 쉽게 냅니다. 미국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많이 내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돈을 주는 사람도 정성이고 이를 받고 대부분 고맙다고 합니다. 몇년 전에 모친상으로 한국을 갔다 왔더니 동료들이 돈을 모아서 주더군요. 물론 겨우 수백불입니다. 그래도 굉장히 고맙더군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