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무직의 인문학 박사 무직의 인문학 박사 Name * Password * Email 이 글을 보고서 내가 서치 체어래도 이런 사람 뽑기 힘들겠다하는 생각이 확 듭니다. 아마 만나서 오분 정도 이야기하면 딱 뽀록납니다. 도대체 한 십년 쯤 산중에서 도닦다 나온 것 같은 느낌이 확 드네요. 인문학 박사들이 힘든게 사실이지만, 님은 준비가 너무 덜 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 잘 나가는 cs 박사들도 R1에서 나오는 박사들 패컬티로 가기 힘듭니다. 미국애 들이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다들 구글이며 리서치 포지션으로 가서 고상한 연구들 할 것 같은가요? 아마 코딩 노가다 하는 중견 회사 다니는 박사들도 많을 겁니다. 이건 제가 cs 박사가 아니라서 딴 분들이 말씀을 해주시죠. 인문학 박사는 수요도 없지만, 배출도 많이 안되기에...(자연계, 공학박사에 비해) 나름 밸류가 있고 자리를 잡은 분들도 많아요. 그 영어 실력에 티칭에 정말 의문이 드는 분들이죠. 박사라서 그런거죠. 미국 애들 박사 잘 안하잖아요. 공학박사면 힘든 티칭 위주의 학부대학에도 꽤 됩니다. 님 꼬인 것은 알겠는데, 학교라 h1도 잘 해주고 adjunct로 몇 년 준비하셔서 학교에 자리 잡으시기 바랍니다. adjunct는 회사 월급에 비해 못할 것도 없고 외국인은 아니지만 개중에 한 학기에 10과목 씩 가르치고 식스디짓 받는 adjunct도 있어요. 멀 대학원에서 이야기를 안 해줘요. ㅎㅎ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연구해서 학위받자고 대학원 온 거 아녔어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