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무직의 인문학 박사 무직의 인문학 박사 Name * Password * Email 힘내세요. 저도 한때나마 인문학을 전공했던 한사람으로 님의 글에 마음이 갑니다. 일찍이 능력 부족과 현실을 이유로 현재는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곳엔 성공(?)한 분들 글도 많고 따라서 CS전공자분들이 이야기가 주류이긴 합니다만 아마도 현실은 여기에 고민글 올리기도 부끄럽게 느끼고 조용히 귀국하는 분들이 많지 않겠습니까? 박사가 흔해졌다고 해도 전공에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최소 3-4년, 길게는 10년이상의 젋음을 투자했다는 건 이후의 직장여부를 떠나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인문학자가 사회를 비판적으로 보아하는 직업이지만 개인의 삶은 관대하게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랍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