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기술없이 미군 다녀오면 미래가 보장되나요?

지나가다 192.***.119.3

아시는 분도 한국학위가지고 미국에서 취업이 안되어 시간당 8-9불짜리 일하다가 30대중반에 입대를 했습니다. 우선 4년 계약을 하고 갔는데, 집 제공하는 것 별도로 하고 연봉은 외국어 수당(한국어) 등을 합쳐서 2만불정도 된다고 합니다. 아침마다 PT체조 1시간씩하고 집에 와서 씻고 출근하고, 일년에 체력 검정 2번 해서 떨어지면 제대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 분도 제대후 공무원잡은 쉽게 구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하시던데, 잔치집에 물 끼얹는 것 같아서 아무 말 안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을 겁니다. 예전엔 많은 사람들이 제대후 우체국이나 군수회사등(제대군인 채용하면 혜택이 있음)에 취직했지만 요즘은 계속 규모가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수한 기술이 있는 것이 아닌 일반 병으로는 공무원잡을 구하더라도 안정적이라는 것 빼고는 수입이나 하는 일은 비슷할 겁니다.

아직 20대니까 차라리 공부를 더 하겠다고 생각하면 제대 후 학비와 생활비 해결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돈이 문제라면 4년 군대 가는 것 보다 론을 받아서 4년 일찍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