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정말 이게 맞는 길인지. 정말 이게 맞는 길인지. Name * Password * Email 경력 14년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소프트웨어분야도 회사라는 차원에서 볼땐 대단히 다양한 조직과 업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흔희 생각하는 "프로그래밍"은 그 많은 조직가운데 한부분일뿐이며 프로그래머가 모든걸 다할수도 다해서도 안되는게 실제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10여년전만해도 프로그래밍은 사실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소위말하는 객체지향 프로그래밍도 그리 많지 않았고 여러가지 개발툴이나 개발 라이브러리도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막말로 컴퓨터를 전혀 몰라도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왠만한 코드만 카피해서 짜깁기를 해도 윈도우즈에서 잘돌아가는 mp3 플레이어나 사운드믹서같은것도 일주일이면 개발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요즘의 프로그래밍분야는 대단히 쉽고 빠르게 변화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고전적인 유닉스기반의 C를 사용한 임베디드나 시스템 프로그래미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특히 의료장비 시장이 빠른속도로 성장함에따라 임베디드 프로그래머의 수요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큰 변화의 흐름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데스크탑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젠 모바일 기기에서 돌아가는 소위 "앱" 프로그래밍으로 변하는것입니다. 대단히 빠른속도로 앱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절대로 한때 반짝했따 사라질 기술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는 그래서 님과같은 분들께 앱프로그래밍쪽을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컴싸 분야가 예전에..아주 예전엔 어떤 학문으로서 오랜동안 공부할가치가 있었으나 사실 요즘은 그렇게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몇년을 공부해서 학위를 따고 필드에 나올 그런건 아닙니다. 물론 여전히 교수나 학교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럴수 있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웬만한 동네 시골구석에 있는 싸구려 주립대학 컴싸 학부 졸업하시고 필드로나오셔도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프로그래밍 능력입니다. 자신이 만든 앱을 앱스토어에 많이 띄우시고 그걸 이력서에 올리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무조건 프로그래밍 연습에 올인하십시오. 그렇게 어렵지도 오랜시간이 걸리지도 않습니다. 첨엔 쉬운것부터 조금 하시다가 나중에는 점점 규모가 크고 기능이 복합된 쪽으로 해보시면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