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차량 (편도 65마일 – 하이웨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 #9705
    doc 12.***.79.254 5325

    잘하면 집에서 65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출퇴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이웨이로 65마일, 중간에 고질적으로 막히는 곳이 5마일 정도 되구요.. 막힌다고 해도 약 25-35 mph 정도는 달릴 수 있습니다.

    계산을 해보니까 하루에 130마일, 1년이면 32500마일 (52주 중 2주 휴가 제외), 3년 조금 지나면 10만마일 채우게 됩니다.

    워렌티는 새차를 산다고 해도 대부분 1년정도, 현대/기아는 3년정도 지나면 끝나게 될 것 같구요.

    지금 12-15mpg인 제차로는 기름값 감당이 안될 것 같네요.

    기름값 3.25에 13.5mpg로 계산을 해도 1년에 7824불이 들어값니다. 만약 30mpg인 차를 사게 된다면 1년에 3250불. 3년 후면 12900불 정도 절약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세단보다는 해치백을 선호하구요.

    중고차, 새차 별로 가리지 않구요.

    너무 비쌀 필요도 없습니다. 3-5년 후면 수명이 다할 테니까요.

    어떤차가 좋을 까요?

    현재 다운페이할 돈은 5000불 정도 있습니다.

    • 지나가다 173.***.92.196

      도요다 야리스에 한표.
      개스 냄새만 맡으면 갑니다.

    • 그래도 128.***.91.200

      소형차보다 중형차가 나을듯하네요. 장거리 운전 매일 하는데 소형차는 잘못하다 몸살나고 피곤하더군요. 해치백은 얼마전에 차를 딜러에 서비스 맡기고 딜러에서 빌려준 파삿(2.0 터보)을 처음 타봤는데 하이웨이 운전이 참 안정적이고 괜찮더군요. 근데 폭스바겐이 고장이 많이 난다니깐… 그냥 참고만 하세요.

    • 호랭이 161.***.73.45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디젤차들이 출시됩니다. 30마일을 reference로 잡으셨는데 디젤차들 하이웨이에서 45mpg까지 나옵니다.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으면 2010년도엔 소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도 나오니 참고하세요.

      그전까지는 현재 차를 잘 정비하셔서 최상의 마일리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하세요. 차 모델과 연식 그리고 현재까지 뛰거리를 알려 주시면 몇가지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bread 66.***.89.113

      저도 요즘 출퇴근용 차를 좀 보고 있는데, 미니나 시빅중에서 보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lease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혹시 누구 lease 와 buy의 장단점을 가지고, 출퇴근용 차의 경우 무엇이 더 좋을지 의견이 있으면 나누어 주시면 좋겠네요.

    • 아시에 76.***.99.178

      호랭이님 댓글대로 장거리라면 역시 디젤이겠지요. 아반떼 디젤 스틱의 고속도로 연비는 20키로를 가뿐히 넘습니다.(20km/리터=46MPG) 기름 넣는 것을 까먹었을 정도로.. 한국연비 기준 21km이기 때문에(시내 복합 연비 기준) 얼마나 잘 나오는지 아시겠지요? 현대가 디젤 승용을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정도인데 유럽 메이커는 두말하면 잔소리겠지요 ^^ 아쉽게도 국내 및 유럽 등지에만 시판하고 있습니다. (물론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아무튼 미국은 디젤의 품질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이런저런 규제에 묶여 승용 디젤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이제사 LA 등 대도시를 등지하여 저유황 경유가 보급되고 있으니까요. 픽업은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대배기량 디젤 픽업이 많죠. 올해 VW에서 TDI 모델들(디젤)이 나온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인연비는 29/40이고 차값이 비싸다는게 흠입니다. 주행거리가 길다면 디젤도 염두해 두시면 좋겠네요.

      하이브리드로 대표적인 프리우스 연비가 48/45MPG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보통 하이브리드는 밀리는 상황이나 시내주행에 진가가 들어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하이웨이 주행에는 그다지 효과를 보기 힘듭니다. 혹자는 일부러 밀리는 시간대를 골라서 출퇴근 하기도 하더군요.

      만약 주행거리로 인해 워런티가 긴 차 중 해치백류를 보신다면 곧 나올 현대 엘란트라 투어링(국내명 i30 CW)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엘란트라와 공인연비는 거의 같을테고(같은 엔진/미션) 휠베이스가 5cm길어져 뉴EF쏘나타보다 실내공간이 넓어진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뭘 해도 안 된다는 스테이션 웨건(차체가 좀 높아 CUV라고도 부름)이라 좋아하실진 모르겠군요 ^^; 코롤라 웨건형인 매트릭스도 비슷한 의미해서 추천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하이웨이 주행이 많다면 서브컴팩트보단 컴팩트 이상이 운전의 피로가 적을듯 싶구요. 제일 편한건 중형차급 이상이겠지만요. 주행중 소음, 차체의 거동 등등. 중형차급에서 연비가 제일 좋은 차는 쏘나타 2.4 오토입니다. (사실 31,32로 거의 비슷함)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역시 집을 직장 근처로 옮기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

    • sync 24.***.40.106

      미니 전기차도 있습니다. 150마일마다 재충전을 해야하지만, 꽤 매리트가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번 보세요. 캘리, 뉴욕, 뉴져지 등에서만 일단 리스가 가능할것같습니다. 미니 디젤도 미국에 나온다고 하더군요.

      http://www.motoringfile.com/2008/10/18/the-mini-e-official-release/

    • doc 12.***.79.254

      글 올려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호랭이님. 제차는 1994년 Jeep Cherokee 4.0L 입니다. 현재 16만 마일 살짝 넘겼구요. 이 차를 살때만 해도 기름값이 1불 이하였었죠. 여태까지 큰 말썽 없이 잘 굴러 다녀서 200k 이상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1년 32500마일어치의 개스값은…… 현재 시내 12마일, 하이웨이 14마일 정도 나옵니다.

      물론 이사도 생각해봤는데요. 현재 학교 다니는 애가 하나 있고 조만간 학교를 시작할 애도 하나 있습니다. 큰애는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운좋게 무료로 사립을 다니고 있구요…. 둘째도 첫째가 다니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1년동안 학비의 절반만 부담하면 pre-K부터는 무료로 다닐 수 있습니다. 그러면 1년에 약 15,000불 정도 절약(?)할 수 있구요. 이사를 갈 경우 걸리는 다른 이유는 ‘집’입니다. 동네가 집값이 그닥 비싼 곳은 아니지만 지금 팔 경우에는 약 5-6만불 정도 (부동산 중개로 포함) 손해보게 되구요. 또 이사갈 곳이 바닷가 근처여서 여름이면 허리케인때문에 맘 편히 살 수 있는 곳이 못됩니다. 집보험도 상당히 비싸구요.

      그래서 결국 내린 결정이 출퇴근 입니다. :) 기름값 + 감가상각비 (3년후/10만 마일이후 차량밸류가 18000불 내려간다는 가정으로) 는 한달에 800불 정도 될 것 같구요.

    • nissan 75.***.194.28

      how about nissan altima 4 cylinder auto?
      I have one and I get over 30 MPG and it is a nice, quiet car with comfortable ride
      diesel price stays too high so unless you get more than 55 MPG, I would go with gasoline car with good gas mileage. and it is a lot cheaper to buy than diesel cars.

    • 호랭이 161.***.73.45

      1994년 Jeep Cherokee 4.0L가 2WD라면 하이웨이 공인 연비가 20mpg 그리고 4WD라면 18mpg는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연비와 차이가 많은데요. 그건 차의 정비상태가 좋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연비 향상을 위해 3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1) fule injector/system cleaner를 구입해서 주유구에 넣어 주세요. 아주 쉽습니다. 게스가 거의 없을 때 하는 것이 좋고 5천마일마다 넣어주세요. 월마트에 가면 아주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쉽고 확실하게 떨어진 마일리지를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O2 sensor 교체입니다. 지금까지 산소센서 교체하지 않았다면 무조건 교체하세요. 현재 산소세서는 생명을 다했습니다. 이 산소세서는 엔진에 얼마만큼의 게스와 공기를 넣을 것인지 결정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합니다. 이게 제역할을 못하면 게스가 제대로 연소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마일리지가 떨어지죠. 단순히 엔진에 게스 뿜어주소 스파크 터트린다고 게스가 제대로 연소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상황에 맞는 최적의 비율을 산소센서가 맞줘줍니다. (3) 메뉴얼에 어떤 엔진오일이 명시되어져 있는지 모르겠지만 Mobil 0W-20 또는 0W-30을 넣어보세요. 2% 정도 마일리지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air filter 청소 자주 해주세요.

    • 호랭이 161.***.73.45

      저가 단순히 디젤차가 마일리지가 잘나오니 디젤차를 권장해드린 것이 아닙니다.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신문기사를 보니 미국평균 디젤가격이 가솔린보다 21%정도 비싸다고 하더군요.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디젤, 가솔린, 알콜(E85) 이런거 따질 필요없이 단순히 한달에 기름값이 적게 들어가는 차가 좋습니다 (동급차의 경우) 이런 것을 고려했을 때 디젤차가 한달 기름값이 적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둘째, 일년에 3만2천마일 뛰고도 수년 후 살아남을 수 있는 차는 디젤차 밖에 없습니다. 디젤 엔진 내구성이 가솔린 엔진 내구성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장거리 뛰는 차에는 필수적으로 디젤 엔진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대륙횡단하는 화물차들에 디젤엔진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닛산 알티마 4기통을 추천하셨는데 정말 이차만은 원글님은 피하셔야 합니다. 정말 도시락 옆구리 차고 다니면서 원글님에게 말리고 싶은 차입니다. 알티마 4기통의 결정적인 흠이 ESC가 없다는 것입니다. 옵션으로도 구입 못합니다. 일년에 3만2천마일을 거의 고속도만 달려야 하는데 ESC가 없는 차를 구입한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됩니다. 총각도 아니고 애까지 둘이 있는데… 더 이상 설명하고 싶지도 않네요. 그리고 알티마 4기통 하이웨이 공인 연비가 31이지만 소나타 4기통보다는 조금 떨어집니다.

    • psrps 67.***.236.11

      실례지만, ESC 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참고로 연비가 가강 좋은 차종 중 하나는 혼다 시빅이라고 합니다.(36-40 MPG)

    • 주피터 70.***.73.195

      신문(WSJ)에서 본 이야기입니다. 소형차가 연비는 좋지만 보혐료가 비싸 (안전 때문에) 그게 그것이란 이야기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도 수리비가 비싼 관계로 보험료가 비싸다고 하였습니다. 즉 시빅이나 어코드나 유지비는 비슷하다는 것이지요. 실제 친구 BMW M3의 보험료가 제 Accent보다 싸더군요. 물론 자차 보험이 비싸 전체 보험료는 BMW가 조금 비쌌습니다. 미국에서는 안전성이 보험에서 중요한 요소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거리 운전이니 어코드/소나타(4기통)이 무난한 선택이라 보입니다.

    • ESC 72.***.117.180

      근데 호랭이님은 매글에 ESC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데, 어코드 베이스 모델같은것들도 ESC없는데 미국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세단아닙니까?

    • ESC 72.***.117.180

      아니면, 어코드의 Vehicle Stability Assist™ (VSA®) with Traction Control
      이것이 ESC입니까? 그렇다면 어코드엔 다 달려있는게 되겠네요.

    • 아시에 76.***.99.178

      곧 미국에선 차량에 기본으로 달리게 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ECS 등의 주행안정장치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명칭은 메이커마다 각자의 상표권이 있기 때문에 다 달리 씁니다만 ^^

    • gaia 70.***.142.172

      http://www.iihs.org/ratings/esc/esc.aspx

      이곳에 가면 ESC 장착 되어 있는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2008년형 기준으로는 Civic에는 없고 Mazda3에는 touring 이상에 달리고 Elantra에는 SE에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ESC에 대한 정보도 더 볼 수 있습니다. ESC는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50% 이상 줄여 줍니다.

    • gaia 70.***.142.172

      2009년형 Civic에는 EX-L에 달려 나오는 군요. 참고로 IIHS는 ESC가 available 하지만 절대로 top safety pick으로 뽑지 않습니다.

    • 차차차 72.***.51.147

      2008년 12월호 Consumer Reports에 실린기사.
      연비가 최고인 차량 : Scion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