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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제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로 저는 이민관련에 있어서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운이 없었습니다.이제는 일이 너무 꼬여버렸지만 조그만 희망이라도 있을까 해서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좀 길더라도 한번만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혹시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시면 제발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저는 1997년 15살때 미국에 F1 비자로 입국하였고 그 후로 한번도 미국땅을 나간적이 없습니다.오자마자 얼마안되 IMF가 터지고 학비문제로 한국으로 돌아갈 상황이었지만 제가 울면서 미국에 남겠다고 우겼고 결국 펜실바니아의 한 시골고등학교로 전학하면서 정말로 싼 학비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1999년쯔음 부모님께서도 세계로 이주공사를 통하여 비숙련자로 이민을 오셨습니다.불행하게도 2001년 9.11 (제 생일도 9.11 입니다 -_-) 테러가 터졌고 저희 영주권 인터뷰는 그 후에 하게 되었습니다.그 당시 미국에서는 최대한 이민자들이 미국에 못오도록 트집을 잡았고 우리 케이스도 별것 아닌 이유로 무제한 연기 되었습니다.저는 2002년 뉴욕의 콜럼비아 대학으로 진학을 하였지만 나왔어야 하는 영주권이 안나와서 학비보조를 받을수 없게 되었으므로 한학기도 못 마친채 1년을 쉬어야 했습니다.그때 심정은 말로 표현할수 없었습니다.하지만 기적적으로 학교측의 실수로 그 다음해부터 학비 보조가 나오기 시작했고 저는 또한번 무사히 대학교를 졸업할수 있었습니다.2007년 Computer Science로 저는 졸업을 하였고 몇번의 인터뷰를 통해 골드만 삭스의 Analyst 자리로 취업을 하였습니다.하지만 졸업하기 몇달전 결국 우리 가족의 영주권 케이스가 Denied 됬다는 최후 통보를 받았습니다.세계로 이주공사를 통해 온 다른 모든사람들은 다 나왔는데, 그리고 유독 우리 어머니는 실제로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일년동안 힘들게 일까지 하셨는데, 왜 우리만 안되었는지…하여튼 대학교때는 Pending Immigrant 라는 이유로 I-20, F1도 없이 다녔기 때문에 OPT나 H1신청도 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결국 취업은 물거품이 되었고, 방황하기 시작하였습니다.몇개월의 공백기간 후에 저는 뉴저지의 조그만 한국 회사에서 캐쉬로 돈을 받으며 일하기 시작했습니다.2008년도쯔음 아무도 방법이 없다고 했을때, 메릴랜드의 박 변호사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편법으로 무언가를 하는것이 과연 옳은길인가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하지만 그당시 운전면허 없이는 더 이상 살수가 없었기에 우리는 박 변호사님의 도움으로 E2비자를 내 이름으로 받았습니다.어디까지 조작이었는지는 솔직히 모르지만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라고 추측합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의 Deferred Action 조건에 저는 자격이 됩니다.하지만 E2비자로 더이상 불법 체류자가 아니기 때문에 될수가 없겠지요.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몇년을 드림법안을 기다려왔는데 E2비자를 하자마자 일이 진행된거지요.그렇다고 아무리 Criminal Intent가 없다해도 솔직하게 얘기하고 Deferred Action을 해보는것도 리스크가 너무 크겠죠.엎친데 겹친격으로 E2비자가 이번 9월에 끝나는데 박 변호사님께서 사라지셨습니다.관련서류가 없어서 연장하는것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요?정말 아무런 방법이 없는것인지..?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