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서울 인터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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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비자 121.***.131.143 3870
    H1B로 꼬박 6년 넘어가고 있어서 살짜쿵 인터뷰 걱정을 조금 했습니다.

     

    H1B approval만 4번 받았었구요. 직장은 지금이 세번째입니다.

    H1B 대사관 인터뷰도 세번째이구요.

    그래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 후기를 올려봅니다.

     

    불과 1년 9개월전에 스탬핑을 했었는데 그때와 달라진 점을 말해볼께요.

     

    1. 인터뷰 신청을 위해서는 우선 시티 은행에 $190 비자 fee를 접수해야 합니다.

    (이게 가장 다른점이에요).

    비자 fee에 택배비와 인터뷰 예약비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편리한 점도 있었어요.

     

    2. 그 다음엔 DS-160 온라인으로 작성합니다.

    (오히려 이 DS-160은 조금 짧아진거 같아요. 예를 들면 그동안 어느 나라를 방문했었냐 이런 질문이 없어졌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사진이 업로드 되지 않아서 그냥 가지고 갔습니다.

    사진은 포토샵으로 제가 규격 조절한거 Walgreens에서 21센트 주고 미국에서 뽑아 갔구요.

     

    3. 1번과 2번이 다 되면 인터뷰 예약 싸이트로 갑니다.

    거기에다 1번과 2번 정보를 넣으면 인터뷰 예약을 할수 있습니다.

     

    4. 예약은 하루 뒤에 바로 되더라구요.

    그리고 예약 싸이트를 통해서 문의 사항이 있으면 대사관에 문의할수 있구요.

    답장도 바로 바로 옵니다.

    제 경우에는 여권 타입을 잘못 넣어서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다시 DS-160 작성하라 해서 다시 했구요.

    한번 submit 하면 고칠수는 없고 무조건 다시 작성하라고 하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그렇더라도 예약 싸이트에 내 정보가 다 남아 있어서 생각보다 귀찮지는 않았어요.

     

    5. 예약한 다음 바로 다음날 대사관에 갔더니 줄은 모든 비이민비자 받는 사람들과 같이 줄서서 들어갔습니다.

    예전에는 H 비자는 줄을 안 섰었거든요.

    하여간 줄서는 곳에서부터 인터뷰 끝날때까지 한시간 걸린거 같아요.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기다릴땐 다들 비자 확확 잘 받는 분위기 였어요.

     

    6. 짐검사후 여권에 바코드를 부쳐주는데요.

    이게 바로 택배 번호라고 합니다.

    일양택배 싸이트에 가보면 언제 배송되는지 나온다고 하네요.

     

    7. 1층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한국 직원한테 갑니다. (이부분은 2년전과 똑같아요).

    한국 직원이 이것저것 다 서류가 잘 있나 훑어 봅니다.

    W2 form과 세금 보고 이런거 년도 보았구요. 다른건 별로 자세히 본거 같지 않아요.

    그리고 질문을 상당히 합니다. h1 비자한지 몇년 되었냐…

    제 경우엔 h비자 기간이 끝나가서 더 물은거 같아요.

    그리고 직원이 정확히 잘 몰라서 더 많이 물어본거 같아요.

    중간에 왔다 갔다 한 기록이 있어서 h1 시작한지는 6년이 넘었거든요.

    h 비자 스탬핑 받은 과거 여권도 달라고 했구요.

    어쨌든 최신 여권과 저번 여권 사이에다가 h 비자 승인난 것 (I-765 원본)과 DS-160 확인서에다가 승인 유효 기간을 적고나서 번호표를 빼줍니다.

    물론 핑거 프린트 열손가락 다 하구요.

     

    8. 2층에 가서 기다린 다음에 핑거프린트 또 하구요.

    젊고 친절한 여자 영사가 제인터뷰를 했는데요. 질문은 몇개 하지 않았습니다.

    여권에 끼어있는것만 처음에 달라고 하고 나머지는 자기가 달라하면 그때 달라고 하던데 제 경우에는 다시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2년전에는 2층에서도 서류를 찬찬히 훑어 봤었거든요.

    학교 어디 나왔냐 직업은 뭐냐 직장 이름은 뭐냐 하는 일은 뭐냐 이런 무난한 질문 뒤에 영사가 컴퓨터로 마구마구 뭘 한참 쳐봅니다.

    제 생각엔…구글링 해서 직장에 대해서 알아봤나 싶더라구요.

    직장 이름을 두번이나 물어 봤거든요.

    물론 제 기록에 대해서도 쳐봤겠지만…질문은 몇개 하지 않고 혼자 컴퓨터로 마구마구 쳐봅니다.

    이번이 세번째 h 비자 인터뷰인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고 할수 있어요.

    아마도 서류 검사는 1층에서 하고 서류가 괜찮으면 2층에서는 별로 안 물어보는거 같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건 제 추측입니다.

     

    하여간 비자가 나올테니 잘가라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끝났습니다.

    H 비자가 끝나면 어떻게 할거냐 그래서 아직 모르겠다고 사실대로 말했구요.

    영사가 승인된 날까지 비자 나온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제 비자는 올해 말에 만료됩니다)

    보충 서류 이런거 전혀 보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건 제가 이번이 처음 인터뷰 간게 아니라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우선 h1b 승인만 네번 받았고 비자 스탬핑도 예전에 두번이나 받았었구요.

    하지만 모든게 케이스에 따라 틀리니까 준비 철저히 해가시길 바랍니다.

    전 어쨌든 걱정이 되어서 정말로 많은 서류를 준비해 갔습니다.

    예전보다 오히려 서류가 줄어든거 같기도 한데 (출입국 증명서 이런거 필요 없었으니깐요) 직장만 확실하면 오히려 더 신속하게 친절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 h4 76.***.158.114

      전 내년에 h4 스탬핑 하러 저혼자 가는데..은근 걱정되고 떨려요.
      어떤분은 비자가 안나왔다고 하시길래..괜시리 걱정되는데 뭐 불법한적 없고 모든 서류가 사실대로 완벽하면 잘 나오겠죠!

      암튼 글 읽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고맙습니당

    • H1 130.***.195.223

      준비서류중에 W2 form과 세금 보고는 몇년치를 준비하셨었나요? 저는 H1으로 일한지 8년이 넘는데 8년치 전부다 준비해야 하는지 궁금하군요. W2는 다 가지고 있는데 1040는 몇년치를 잃어버려 다 가지고 있지 않거든요. 답변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