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초에 140,485를 신청했고 140은 RFE가 나오는 우여곡절을 겪고 10월말에 승인되었습니다. 485도 곧 승인이 되려니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아무 결과가 없어 상원의원을 접촉할까 인포패스에 예약을 할까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민국 웹사이트에 여기저기 보다보니 전화 번호가 눈에 들어왔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보기라도 하자는 생각에 전화를 했습니다.케이스 번호 묻고, 센터 어디냐고 묻더니(네브라스카) 평균 처리 기간인 4달을 훨씬 넘겼다며 케이스 상태에 대한 질의를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주소, A로 시작하는 alien number, 이메일, 전화 번호 등등을 묻더니 질의를 보냈으니 답변이 15일 내에 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화 말미에 referral number를 주면서 혹시 연락이 안오면 다시 전화 달라고도 하네요.미국 공무원이 의외로 친절해서 놀랐고 제가 운이 좋아서 좋은 사람과 통화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네브라스카에 전화해보라거나 인포패스로 예약하고 오라는 식으로 대답할 것을 기대했는데 잘하면 상원의원에게 편지를 쓰지 않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무슨 문제가 해결된것은 아니지만 15일 안에 답을 주기로 했으니 일단 구석에 처박힌 제 서류가 다시 햇빛을 보리라는 희망으로 기다릴 생각입니다.인포패스에 예약해서 갔는데도 기다리라는 말만 듣고 오신 분이 있다고 했는데 평균 수속 기간을 많이 넘긴 경우 이렇게 전화해서 알아보는 것도 먼지 쌓인 이민서류가 밖으로 나오는데 도움이 되는 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