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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을 메일 박스에서 꺼내는 순간 너무 감격스러워 숨이 콱 막히며 눈물이 났습니다…
지난 17년 동안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상상속에서만 보던 그린카드를 손으로 만져보며 감사하다는 말이 계속튀어나오더군요…삼순위 구요 우선일자는 2005년 9월19일입니다…
8월1일날로 인포패스 예약했었는데 3일전에 카드 오더했다는 메일이 와서 캔슬하고 안가고 기다렸습니다…인포패스 예약한게 효력이 있었는지는 잘모르겠지만요….17년 동안 3번째 신청해서 받았습니다…스폰서 없어져서 한번.사기당해 두번…..
밤마다 한국에서 가족들과 친구들 만나는 꿈을 지겹게도 꾸었습니다…
깨고나면 꿈이고 …이번엔 정말이라고 동생한테 내뺨을 꼬집어 보라고 했는데
하나도 안아파서 황당히 깨던 그런 악몽을 이제는 더 이상 꾸지 않을것 같네요….
우편함을 닫다가 정신이 없어서 손가락을 찌었는데…아프더군요…
꿈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센스까지….
하나님께 너무나 갑사합니다…2년전에 너무나 힘들어서 같은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넋두리 하곤 했는데
그때 용기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기다리시는 분들 조금만 더 힘내시고요..
강력한 17년짜리 승인 바이러스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