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와튼 석사 받고 한국에서 2년 금융 종사, 미국에서 영주권 받을 수 있나여?

  • #486255
    jOON 216.***.204.97 2349

    저희 언니 좀 도와주세여~

    와튼에서 금융전공으로 mba석사 했구여, 현재 한국에서 차터스 은행에서 2년 근무하고 있는데 여러가지로 잘 안맞아서 미국 회사 재무 파트에서 들어와 일했으면 해여…월급은 적더라두여..

    근데 요새 취업비자 받기가 너무 힘들어서 여기 회사 알아볼 엄두를 못낸데여..일단 들어와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영주권을 받으면 그 담부터 회사를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는데…현재 저희 언니 상황에서 어떤 경로를 통해서 미국 들어와 영주권을 받을 수 있나여…

    일단 여기 학교에 박사과정이라도 들어와야 하는건지…그리고 나면 영주권 수속이 (당근 자비로 변호사 구할 생각 하고 있음) 가능한지..가능하다면 어느정도 걸리는지..뭐 다 조금씩 다르겠지만여…

    혹 아시는 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회사가 넘 힘들어서 다 죽어가네여…감사합니다.

    • mario 151.***.183.156

      회사를 통한 영주권 스판서를 받지 않고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받는 방법을 한번 고려해보세요. 얼마전 이곳에 어떤 변호사분이 노벨상이나 아주 특출한 자격이 아니더라도 개인의 소질(자격)을 바탕으로 영주건을 받은 케이스를 올린것 같은데..그곳에 보니 파이낸셜 어드바이저같은 분도 받는다고 나와있던데.. 언니의 자격을 바탕으로 한번 변호사분이랑 상담해보세요.

    • mario 151.***.183.156

      댓글로 류변호사님이 답을 벌써 해주셨네요. 힘들다고…
      취업이 먼저되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언니에게 힘내시라고 전해주시고.. 요즘 미국직장생활도 그리 만만치 않구요. 언제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지 조마조마 합니다. 요놈의 경제때문에 살기가 녹녹치가 않아요.

    • ex 은행원 76.***.111.97

      전 미국에서 학부 졸업후 한국에서 1,2 위 한다는 모 은행 3년 댕기다가 다시 미국으로 넘어와 일반 미국 회사에서 h1 받고 재무쪽에 있습니다.
      전 철저하게 네트워킹 통한 취업 이었습니다.

      한국 은행이 원래 돈은 많이 주는데 아침 7시 까지 출근 밤 12시 퇴근에 주말 필수 출근 입니다. 특히나 한국 은행들은 12시를 넘어야지 야근이라고 하는 특수한? 문화 덕분에 일주일이 월화수목금금금 입니다. 이짓을 5년 이상 하면 사람이 돌아 버리죠. 시간으로 나누어 볼때 결코 돈을 많이 주는게 아닌데도 단순히 통장에 찍히는 급여랑 보너스 액수만 보고 정신 나간놈 같이 영혼까지 바치고 일합니다.
      겨우 2년 하고서 힘들다는 소리 하면 위에선 콧방귀도 안뀝니다.

      은행내 언니분 포지션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언니분이 일에 대해 잘 안맞는다는 걸로 봐서 대충 뭘 하고 있는지는 뻔히 짐작이 갑니다. 제가 나올때쯤 해서 탑스쿨 MBA 들이 인턴으로 들어오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 나더니, 요즘에는 서울 변두리 지점에도 탑스쿨 MBA 들이 창구에서 동네 아줌마들이랑 입씨름하는 광경이 아주 흔합니다. 개인적으로 MBA 까지 하고 일반 은행에 있는건 너무 급여랑 안정적인것만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돈을 떠나 실력발휘 하면서 자기계발을 할수 있는 곳으로 라도 가는게 정석일듯 합니다. 한참 커 갈려고 하는 무역이나 수출 중심의 중견기업이나 이것저것 사업 확장중인 한국내 외국계 기업들 등등, 돈은 확실히 은행보단 적지만 본인 스스로 맛 볼수 있는 성취감을 이룰수 있는곳을 가는게 훨씬 좋을듯 합니다. 그러다 보면 외국 거래처들이랑 친분도 쌓이고 좋은 기회를 갖게도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다시 오실려면 네트워킹 아니면 실질적으로 힘들 겁니다. 경력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거주지 자체가 한국이라 인터뷰 자체도 힘들어 보입니다. 단언컨데 신입행원 뽑는데 와튼 MBA 뽑는것 자체가 은행 입장에선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구색 맞출려고 뽑은것 같네요. 어차피 한국에선 학부 SKY 출신같이 서로 끌어주는 인맥이 없으면 본행가서 일다운 일 할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극히 드뭅니다. 한국 금융권 특히나 일반 상업은행 만큼 서열화, 계급화가 제대로 정착된 곳도 드뭅니다. 그곳에선 확실히 기수별로 그리고 출신 학교별로 철저하게 나누어 집니다. 더둔다나 은행에선 본행에 여자들이 좋은 자리 차지하는건 제가 본적 자체가 없습니다. 해봤자 지점장 정도면 성공 한거고 그것도 보통 성격 아니면 할수도 없구요.
      더해서 한국 일반 상업은행 경력은 미국 상업은행 쪽으로 올라고 해도 전혀 경력에 연결고리도 없어 힘듭니다.

    • joon 216.***.204.97

      아 원글인데여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언니에게 그대로 카피해 보내줄려고여…취업이 우선인듯 하네여 주변분들도 그렇다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