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1B 인터뷰 후기 (200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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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121.***.11.148 2236

    금요일 인터뷰 후기입니다.
    다른 인터뷰 후기에 비해서 특별한 것은 없고, 몇가지 생각나는 것만 적습니다. 우선, 서류 준비가 제일 중요한게 맞는듯 합니다.

    12시30분 예약이었고, 12시 조금 넘으니 벌써 줄서기 시작하더군요.

    입구에서 여권보여주고 건물에 들어갑니다.
    건물들어가서 핸드폰은 맡기고 가방은 검색대에 넣습니다.
    제 앞에 계신 분 중에 사용 안하는 핸드폰이랑 MP3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시는것 같더군요. 덕분에 우리가 두번째로 올라갔습니다.

    3층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시고, 번호표 뽑고 택배 신청서 작성합니다. 1층에는 택배 직원이 앉아있던데 3층에는 그냥 신청서만 있습니다. 작성하시고 반 접어서 여권에 꽂아두시면 됩니다.

    번호표 순서대로 여권이랑 서류 제출합니다. 창구에서 바로바로 안오면 바로 다음번호로 넘어갑니다. 앞쪽에 있는 창구-대기번호 표시되는 곳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고 창구로 가셔서 서류 내시면 됩니다. 여기에서 문제 있으면 305 창구로 다시 불러서 이야기해줍니다.

    기다리다 보면, 309 창구에서 부릅니다. 나이 지긋한 남자분이 담당하시는데, 이름으로 호명합니다. 가서 지문인식하고 다시 자리로 와서 기다립니다.

    또~ 기다리다 보면, 창구에 영사가 나와서 부릅니다.
    어느분 후기에 보니 306~308은 간단하게 끝났는데 311, 312는 오래걸린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저는 번호표상 두번째로 서류 제출했고, 지문인식도 첫번째로 했습니다만, 제일 먼저 인터뷰를 시작한 312 창구에 먼저 시작하신 분은 저희보다 나중에 오신분 같았습니다. 그쪽은 제가 끝날때까지 안끝난것 같았습니다. 담당 영사가 약간 체격 좋으신 백인 여성분이었는데, 보기에도 상당히 깐깐해보시더군요.

    제가 인터뷰한 영사는 젊은 흑인 여성분이었는데, 한국어로도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하시더군요. 영어로 할까 한국어로 할까 물어보시길래, 학원다닌 비용이 아까워서 영어로 했습니다. 중간에 버벅이거나 못알아들은 것도 있었는데, 물어보면 다시 말해줍니다. 한국어로 다시 설명해 주기도 하더군요.

    질문은 대략 10개 정도 받은거 같은데.. 너무 긴장해서 다 기억이 안납니다. 근데, 간단한 질문들이 많고, 서류 상에 있는 내용을 확인차 하는 질문도 많았습니다.
    – 어떤 일 하는 회사냐?
    – 너는 가서 무슨 일을 할 거냐?
    – 니 경력에 대해서 이야기해봐라. (여기서 qualification을 이야기하라고 해서 잠시 무슨말인가 했었습니다)
    – 가서 어디에 있을 거냐?
    – 대학교는 어디 졸업했냐?
    – 어디 있는 대학교냐?
    – 대학교 몇년 다녔냐?
    – 아이들 나이가 몇살이냐?
    –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어떤 쪽이 좋으냐?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라 잠시 당황했는데, 한국어로 물어보더군요.. 뭐 조아해요~~)

    집사람에게 한 질문은,
    – 영어 하실 수 있느냐?
    – 미국에 가본 적이 있느냐? (이건 출입국증명 보고 질문한 것 같습니다)
    – (나머지는 기억 안남)

    길게 이야기한 것은 없고, 다 단답형으로 대답했고.. 특별한 추가 질문 같은건 없었습니다. 편안하게 대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자 이슈잉해주겠다고 하고, 대사관 빠져 나온게 대략 2시경이고, 저희가 제일 먼저 끝난거였습니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1층에 계신 분들중에 예쁜 여자분들이 왜이리 많이 눈에 들어오는지.. ^^;;;;

    가족관계 서류나 뭐 다른 서류들은 그리 유심히 보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만, 당연히 챙겨가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저두 제시된것 다 챙겼구, 혹시나 해서 이력서랑 뭐 다른거 조금 챙겨갔습니다만 별 필요없었습니다.

    식구들의 출입국증명서가 필요한지 몰라서 대사관에 전화로 문의해봤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지참하는게 좋을 것이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웬만하면 다 가져오는게 좋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안국역 옆의 출입국 관리소에서 출입국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등본같은게 있으면 자녀 것은 받을 수 있지만, 배우자 것은 위임장이 필요합니다. 참고하세요.

    DS-157 작성 안하고 오신 분 계셨습니다. 인터뷰전에 수기로 작성하시는 것 같았습니다만, 암튼 많이 당황하신듯 하더군요. 미리 서류 준비 잘하고 오시는게 좋겠네요.

    내용이 주절주절 길어졌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길 바랍니다.
    누구나 이야기하는 거지만 서류가 제일 중요합니다.
    필요한 서류 준비 잘 하시고, 편안하게 대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분들 모두 너무 긴장해 계신듯 하더군요.
    그럼,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