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후 서류 제출 요구 받았습니다…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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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 98.***.135.225 3067

    6월 7일 인터뷰 시 과거 10년전부터 세금보고서류 W-2제출을 요구받았지만 당시1099으로 보고한터라 원하는 서류 제출못하고 있는그대로 제출한 후 지금까지 두달을 기다렸습니다.

    12년동안 두번을 신청했다가 거절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3번째 EB2로 신청한 경우입니다.

    다른 말씀을 드리기전에 서류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이 말을 먼저 꼭 해주고 싶습니다.

    남편이 9년전쯤 사소한 일에 휘말려 경찰서에 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핑거 프린을 했지만 범죄가 아니라 법원에 파일은 하지 않았다는 말을 담당자로부터 듣고 나왔기에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하여 이번 영주권 신청 서류에 체포된적이 있느냐는 문구에 NO라고 체크해서 보냈구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인터뷰때 저희 부부가 같이 인터뷰를 받게 되었는데 저의 차례가 끝난 후 체포된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남편은 아무렇지않게 NO라고 대답했고 ARE YOU SURE? 라는 질문에 또 그렇다고 했는데,

    그 옛날 경찰서 이름과 핑거 프린한것을 말하며 왜 거짓말을 하느냐고 하기에 거짓말이 아니고 당시에 담당자가 범죄가 아니라고 파일하지 않겠다고 한 내용등을 설명하였지만 ANYWAY 그건 체포 경험이라고하여 그걸로 인해 그날 인터뷰가 더 험난 했던것 같습니다.

    당시 관할 법원에가서 범죄아니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 이번에 다시 제출하였고 그게 받아들여져 이번에 문제가 없었지만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는분들은
    참고하시어 체포 경험이 있느냐는 난에 YES로 체크하고 관할 법원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셔서 저같은 곤란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서류를 발급받기위해 찾아간 IRS에서는 7년전 보고서류부터는 증거가없다고하여 1040나 1099으로 재 발급받지못하고 세금 보고는 했다는 서류한장 받아서 그걸 이민국에 제출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서류도 아닐뿐더러 이렇게 보냈다가는 거절되는것은 물론 추방재판에 나갈수있는 확률이높으니 이 케이스를 DROP하고 후를 다시 기약하자는 변호사의 권고.당시 W-2를 해주지않은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몇만불의 벌금을 각오하고 지금이라도 W-2를 다시해야하며 그렇지 않을경우 불을보듯 뻔하게 거절될것이라는 등 온통 부정적인 말들 뿐이었습니다.

    한달전 이민국에 서류를 다시 보내고난 후 도움의 글을 이곳 게시판에 올렸을때 그렇게 오랫동안 고통받았으니 이번에 또 되지않으면 이땅에 침 한번 뱉고 한국에 나가 사는게 어떻겠냐는 댓글도 받았습니다만 저희의 생각은 다릅니다.

    지금껏 이곳에서 차별 받지않고 영주권도없이 이 만큼 혜택보며 감사하게 잘 살았는데 영주권을 받지못한다고 어찌 저주하며 떠날수 있겠습니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틀전에 3주이내 영주권이 집으로 우송될꺼라는 축하 편지를 이민국으로부터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주권문제로 오랫동안 고민하고 고통을 겪고 있는줄 알기에 저희의 경우를 보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원하며 이 글을 올립니다.

    저희가 할수있는 모든 서류를 준비했었고 그 후엔 모든걸 주님께 맡겼습니다.
    미국에서 살고자 하는것은 우리의 뜻일지도 모르겠구나 하는 생각을하며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받지못한다 하더래도 그분의 뜻에 따르기로 마음을 정하고 날마다 남편과 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말씀외우며 가정 예배를 드렸습니다.

    믿는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어떤것이 내게 가장 좋은것인지 나보다 더 잘 아십니다.
    영주권을 처음 신청했을때나 두번째에 또는 이번 3번째 인터뷰때 수월하게 받았었더라면 이렇게 간절한 마음으로 온전히 그분만을 의지하며 매달릴수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변호사와 주변 지인들은 우리의 경우를 있을수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들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불가능한 일 일지 몰라도 주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 이십니다.

    마음 조리며 다음 상황을 기다리고 계실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의 메세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절대 낙담하지 마시고 희망을 갖고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십시요.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중심이 온전히 주님께만 맞추어져 있으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라는 믿음으로 매달리십시요.

    주시는 이도 거둬가시는 이도 주님이심을 믿을때 주님은 반드시 가장 좋은것으로 가장 좋은 시기에 주실것입니다.

    저희는 12년이 걸렸지만 저희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더 오랫동안 신분문제로 고통을 겪고있는 많은 분들이 계실꺼라고 생각되어 이런분들께 큰 위로와 희망의 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힘 내십시요^*^

    • 축하드립니다. 70.***.123.49

      정말 오랜 세월을 감내 하시며 기다리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욱 낮아지고 겸손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영주권 받으시면 주윗분들하고 파티 한번 하셔야
      겠습니다.

    • 6년차 75.***.96.174

      그동안 많은 고생하셨습니다
      먼저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좋은 일만 많이 많이 있으세요^^*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축하 124.***.230.66

      축하드립니다.
      주님께 모두 내려놓고 기다리시는 모습… 배워갑니다.
      저희도 첫번째 거절을 받고 현재 다시 비자 스탬핑을
      위해서 한국에 나와 있는 중인데… 참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이 깊이 있었는데. 정말로 내려놓아야 하는것
      같네요.
      항상 주님의 사랑과 평강이 귀댁에 함께하시길를
      기원합니다.

    • Young 98.***.135.225

      간접경험님.축하드립니다님.6년차님.축하님!!!! 모두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부족하지만 님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주님께서 님들의 가장 좋은것으로 예비해놓으셨음을 우리같이 믿고 힘을 내십시요.감사합니다.

    • 쌔미맘 67.***.7.170

      축하드려요..
      2007년 대란때 접수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주님 말씀하시면 어디든 가리라고, 마음 비우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근데, 요새는 한국에서 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여태 공들인 돈이며 시간이 아까워서 그렇지, 그 어디든 하나님과 함께라면 못할게 없다 싶어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떨어져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구요. 전에는 영주권을 받고 싶었는데, 이젠 그걸 포기하고 한국엘 돌아가야하나….기도하고 있어요. 괜히 횡설수설 했네요. 암튼 축하드려요. 저도 빨리 결판이 났으면 좋겠어요..^^

    • Young 98.***.135.225

      쌔미맘님!감사드립니다…
      믿는자에겐 어느것하나 주의 손길 안 거친것 전혀없다고 합니다.우리에게 필요하여 고난을 주시지만 혼자서 극복하도록 방치하시는게 아닌 우리의 고통속에서도 포기하지않고 그 고통을 버티고나와 승리의 삶을 살수있도록 같이 고통을 겪고계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이미 주님은 쌔미맘님의 가장좋은것으로 준비하셨음을 믿습니다.주님을 온전히믿고 행하는 자에게는 어떤상황.어떤결과가 주어져도 실패가아닌 축복이라합니다.믿고 승리하시는 삶이되시길 부족하지만 기도드립니다.

    • 축복 98.***.135.225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주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많은 세월 잘 참으셨고 고난을 잘 통과하셨습니다.윗글 Young님 말씀과 전적으로 동감합니다.주님을 믿는 사람들이 낙심하지않고 세상 끝날까지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님의 글보며 좋으신 하나님을 다시한번 찬양합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